명절 선물 형편껏 양가 챙겨드리는게 맞는건데
시동생이 동서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가는게 맘에 걸리는지
시골집에 안마의자 같이 선물해드리자네요
그말에 저희 신랑왈
니네 부부 양심에 찔려 결정한거 같은데 그럼 돈 쓰는거 크게 쓰라고 안마의자 너희 부부가 알아서 해라
우리 부부는 돈 보탤 생각 없고 보탤 돈도 없다고 말했다네요
처가에 육아 도움 받는것도 죄송한데 시골집엔 안마의자 놔드리고
처갓집엔 과일하고 용돈 조금 드리는거 아닌거 같다고 저한테 그러네요
하...돈좀 잘 벌고 싶네요
집주인은 집이 팔려야 돈 줄수 있다고 막무가내인 상태고 ㅠㅠ
계속 이사 다닐수도 없어 대출받아 집 사야해서 맞벌이 중인데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