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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모스트 최애케인 일반 유저로써 넋두리..
게시물ID : overwatch_32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생어린이
추천 : 4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9/08 15:28:47
150레벨쯤 되니 한조를 꺼내질 못할 지경이 되서

오리진 에디션을 하나 더 사서 부케로 한조위주로 하고있는 2600점대 평범한 유저 입니다..

한조 자체가 나쁜 챔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인식 자체가 상당히 구려요..

당장 어제만 해도 공수 전환때 딜량 12000정도 하고 킬도 은메달이었는데 팀원이 " 아니 한조님 동메달은 하나 있으세요?" 라고 하며 이기고 있는 게임에서 조차 시비를 걸더라구요..

지는 게임이면 말 다했죠.. 부케 총 30시간 넘게 한조를 하는데

픽하는 순간부터 욕 안먹은 판이 손에 꼽을 정도 ;; 

그나마 2700즘되고 버프도 되고 하니 점점 모라하는 사람들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인식이 여전히 구립니다..

챔프 버프 너프를 떠나서, 인식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잠깐이라도 준사기 정도로 확 버프를 해서 떨어트리는 한이 있거나

대회픽에서 나오거나 해서 
 
유저들이 와 한조 좋네 하며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한조 유저들은 피눈물 흘립니다..

한조 고르면 앙심픽하는 분들도 많았고

우물잠수 AFK 보이스욕 안당해본게 없어요..

한조좀 좋아해주시면 안대나요.. 

베스트간 한조충 글이랑 반응보고 무척 충격을 받아 글씁니다...

코스요리 조합 맞춘다고 양식집에서 청국장 낼순 없듯이

그냥 자기가 제일 잘하는거 , 그 다음으로 잘하는구 하면서 자기 역할만 충실히 하면

점수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롤할때도 비주류챔 위주로 하는 정글러 였는데,

그때랑 비할바 없을 정도로 모욕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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