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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세론????????????????
게시물ID : sisa_760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운드펀치
추천 : 0/10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10 09:45:25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문재인과 앞다투어 1,2위를 다투고 있는
반기문이 여권 대선후보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반기문의 지지도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한국을 떠난 지 10년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국내정치를 경험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국내 사회맥락에 취약하다고 본다.
과연 반기문이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과 소견을 갖고 
산적한 국가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영국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최악의 사무총장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받고있다.
UN사무총장이라는 높은 인기와 지명도만 갖고는 절대 대선을 치룰 수 는 없다. 
 
그리고 정치적 정체성이 약해 붕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거 안철수나 정운찬처럼 특정 정당에 일체감이나
당원들의 '우리 후보'라는 인식이 약하다.
 
고향인 충청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반대로 원심력이 작용할 수도 있는 문제이고
젊은층의 선호도가 그리 높은 것도 아니어서 여권의 필승카드라고 보기엔 매우 어렵다.

대선은 당내 경선이든 본선이든 지역구도가 핵심 요인이고 세대효과가 뒤따라줘야한다.
경선이나 본선에서 승리하려면 특정 지역의 몰표가 가능해야 하고 
2,30대 젊은층의 자발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TK 출신으로 2,30대에서 강점이 있는 유승민이 비교적 이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유승민은 앞서 말한 풍부한 국내정치 경험을 갖고 있고
작년 국회 교섭단체 연설이나 요즘 인터뷰를 보면
물론 대선에 나가게 된다면 정책적으로 구체화되어야 할 부분이 필요해보이지만
교육, 복지, 안보 등 전반적인 사회문제에 대해 본인만의 확고한 소견과 정책방향이 자리잡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승민이 대권후보로 행보를 본격화하면
요즘 보수와 진보 모두에 반감을 갖고있는 국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보수개혁, 합리적인 보수라는 브랜드로
분명 유력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반기문, 문재인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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