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책게에서 이런 댓글을 보고 이 곡이 생각났어요.곽진언- 나랑 갈래. 마침
게시물ID : music_129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오엉아
추천 : 4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2 01:05:05
듣고 있기도 ㅎ했어요. ㅎㅎ. 글 주소는       http://todayhumor.com/?readers_25798
중립국(2016-07-25 12:38:41)(가입:2016-03-05 방문:169)222.233.***.239추천 18 이청준 선생님의 책에서 몇 줄 가져와봅니다.  "너는 물론 그 길을 계속해가야 한다. 그 밤 산길행이 어째 너 혼자뿐이냐. 네가 가고 있는 산 이웃에도 다른 산들이 있고, 그곳에도 저 혼자 두렵고 어두운 제 산길을 가는 외로운 독행자들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 그들은 모두 깨어진 영혼들이다. 네 소설은 그 깨어진 영혼들의 존재, 그 밤 산길의 보이지 않는 독행자들의 존재를 우리에게 알려줄 수 있다. 자신만이 그 어려운 어둠 속 길을 가지 않고 다른 수 많은 사람도 각기 자신의 어둠 속 산길을 외롭고 힘들게 가고 있다는 사실의 인식은 우리 삶의 길에 대한 근본적 이해뿐 아니라, 그 각각의 독행자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일이냐. 네 소설은 적어도 그것을 할 수 있다." (선생님의 이국 친구가 선생님께 드린 말씀이라고 합니다.)  

http://youtu.be/qgWcoD3TnR0
출처 http://youtu.be/qgWcoD3TnR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