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허헝...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요.ㅠ.ㅠㅠㅠㅠ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은 이로치 잡았었는데..ㅠㅠ 루기아는 오늘로 거의 3주째...;ㅁ;

와........

진짜 2천번 넘어가면서부터는 '이거 이로치 락 걸려있는거 아냐?' 하고 검색해보기도 하고...ㅠㅠ

원래 전설이로치는 등장확률이 1/1365 인데 3천번이 넘어도 안나오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왔었는데 내가 잘못보고 지나친거 아닌가 걱정도 하고..ㅠㅠㅠㅠ

그런데 별 생각없이 유튜브 보면서 리셋노가다 하다가 딱 튀어나왔는데, 진짜 이건 못볼 수가 없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확연하게 이로치인게 티나게 딱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괴성을 질러서 아직도 목이 아프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소리지르면서 주먹으로 책상 부서져라 치면서 막 좋아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이런 카타르시스때문에 전설 이로치 노가다 합니다^^

개체는 여전히 실전으로 굴릴 수 없게 나왔지만...(성격도 차분랄토스로 했는데 '의젓'이 나왔어요ㅠ)

그래도 나와준것만 해도 고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이로치는.. 유크시와 아그놈으로...! 녀석들을 잡아 해파리 3형제를 만든 후 디아루가 잡이에 나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