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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운영위원회라는 사람이 술취한 상태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348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혈햄토리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2 18:23:35

지방 도시에 150여 세대로 구성된 조그만 아파트입니다.

어제 동생이 외지로 나갔다가 신발과 장비등이 더러워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기 그래서

경비실앞에 있는 수도에서 흙등을 걷어낼려고 물을 좀 썼습니다.

좀 썼다는 기준이 그냥 신발 흙털고 플라스틱통 살짝 닦은 수준이라 물을 엄청 썼다고

하기에도 민망하네요. ㅡ,ㅡ;

그런데 어떤 술취한 사람이 동생한테 다가오더니

공용 수돗물을 맘데로 쓴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그래서 동생이 여기 입주민이고 흙좀 털려고 하는데 왜 소리를 지르고 다그치냐고 했더니

자기가 이 아파트 운영위원회 머 머머인데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공용 수돗세가 많이 나와서

감시하러 다닌다고 자기가 무슨 경찰인 마냥 어깨에 힘이 팍들어가있고 술은 얼마나 먹었는지

혀는 꼬이고 아주 G랄을 하더랍니다.

동생도 나이가 40인데 50대정도 되는 그 양반한테 자꾸 다그치길래

한번 받아버릴까 할려다

술취한놈 시비걸어봤자 손해다 싶어서 그냥 무시하고 와버렸답니다.

그런데 그런일이 가끔 있었나 봅니다.

다른동에 사시는 저희 어머님과 주위에 노인들한테도 자꾸 언성을 높여서

소리를 지르고 자꾸 지적질을 한다네요.

저는 마주친적이 없는데 다음 아파트 모임때 한번 가서 동생이랑 그 양반 얼굴좀 보고 참교육을

시켜죠야할지 싶더라구요.

이런 사람을 어떻게 참교육을 시켜죠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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