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즐겁게 오버워치!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고
일특성상 월요일 부터 휴가 (YO!!!)

들어가니까 친구도 있길래 친구와 함께 즐겜 즐겜


친구는 솔져 루시우 유저고(최근 리퍼 연습중!)
본인은 자랴 디바 토르 유저인데
최근 정크한테 심하게 꽂혀서 정크랫으로 플레이 중이었음

겜을 한두판하다가 네다섯판쯤이었을거임

아누비스신전이 픽되고 공격 
공격은 술술 풀림
팀원 밸런스도 좋고 나쁘지 않은 팀웍이었음
(본인은 자주 죽었다는 함정 ㅠ)

팟쥐는 친구가 B거점 간지나게 궁으로 터는게 됨 ㅎㅎ


어쨋든 수비도 역시 정크랫으로 ㄱㄱ
초반 A지점은 잘 막는가 싶었지만... 뚫림ㅠ
그놈의 석양맨과 정의우먼의 파워가 미워질뿐

B지점은 방어를 해서 이기겠다고 맘가짐하는 순간
적들이 바로 B로 들어옴

죽어있는 나로썬 안돼앵이었음
다른사람의 플레이를 돌리면서 막아막아를 친구마이크에 쏫아부음

살아나자마자 바로 나가 겨우 막음
1칸 될까 말까 후우 ㅠㅠ

이때부터 적팀이 미친듯이 밀려오기 시작함
7분 남짓한 게임 플레이었는데 한 20분은 게임한 기분 ㄷ 
 
적팀은 디바 겐지 파라 루시우 로그호드 한조
우리팀은 정크랫(본인) 리퍼(친구) 라인 메르띠(갓) 토르 자리야

정말 이렇게 밀당하면서 싸운것도 첨인듯

적이 이길것 같이 밀다가도 우리팀은 부활로 돌아와서 막고
우리팀이 밀릴것 같아도 아주 잘막음 

덕분에 1칸도 안밀리고 막았음
(여러의미로 대단했음 라인도 라인대로 다른 사람들도 ㄷㄷ함)
 
점점 시간은 지나고 2분도 안남았을때었음
적이 밀려오고 본인 궁이 온된 상황

일단 한명이라도 죽이자는 마음에
구석에서 궁을쐈는데 궁은 적팀에 의해 터지고
본인은 디바궁에 털림 ㅠㅠㅠ

이 순간 안돼+막아 모든 단어가 쏫아져나옴
죽어버린 나는 당황하고 다른 팀원 영상을 볼수밖에 없었음

친구는 겐지 잡다가 다굴빵에 털리고
다른 사람들도 벼마냥 탈탈털려감 

그렇게 점점 게이지가 쌓이고 2칸이 차고
3칸 끝자락에 도달하기 일보직전이됨

여기서 본인도 친구도 아 졌다 ㅠ 마음속으로 그리 생각함
친구는 아,..하며 한탄함

본인이 살아나고
이제 뭐가됬든 발을 담가서 버텨보자
그런 생각으로 무작정 B지점으로 감
(진짜 발담그지 못했으면 바로 질정도로...)

ㅎㅎ... 적팀 겐지 자리야 디바 루시우가 나를 반김...


그리고 그 순간 부터가 하이라이트가됨 
내 뒤로 따라온 갓메르시가 날 믿고 따라와줌 ㅠ

나는 수비 캐였고 메르시를 지켜줄 자신이 없었뜸
B지점에 도착하자마자 평타 덫 폭탄,..

할수있는건 진짜 다한듯
피가 점점 없어지는데 이상하게 죽질 않음...??

갓메르띠가 날 끝까지 회복해주고 잇는거....(♡)
겐지가 폭에 따이고 디바가 덫에 걸려 로봇이 박살나고
자리야는 멀리멀리 날리고 루시우는 폭으로 터트리고

그 순간을 뭐랄까...
람보가 된 기분이었음

적팀 딜이란 딜은 다 쳐맞는데 뒈지질 않아!
시디게임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음....

친구도 오오오오오!!거리며 좀만 버티라고 말해줌 
진짜 내가 만약 BJ었으면
별풍선 5000개쯤은 받을수있을플레이었음 ㄷ 

 B지점에 있던 3명을 다 컷했지만 한조한테 따임 ㅠㅠ
하지만 오랫동안 버틴 덕인지
팀원이 전부 살아나서 B지점에 모임 ㅠㅠㅠ

하... 진짜 하얗게 불태운 기분으로 플레이를 봄


메르시가 갓메르띠였음
무슨 궁을 연속으로 써....

왠만해서 안죽고 그렇게 방어해가며 이김....
이걸 이긴게 너무 뿌듯

팟쥐는.... 갓메르띠....♡♡
진짜 끝나고 메르띠♡칭찬 열심히 함

적팀도 메르띠♡칭찬해줌 7개가 활활
 
끝나고 메달이...
정크랫으로 킬금딜금만 먹어봤지
임무기여킬금 먹을줄은 허허



담판에 메르띠는 적이됨 ㅠㅠ
그래도 전챗으로 나도 메르띠랑 그룹할래 말하니 친추주심

갓 메르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