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지 친구랑 만나서 얘기하면서 어쩌다가 운전면허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 친구가 하는말이
친구 曰 "10월부터 어려워 진다는뎅 그래서 9월달에 꼭 따려구~"
하길래 여자친구는
여친 曰 "어려워지면 좋지 나는 그래서 10월 넘어서 따려구 하는데"
(제가 평소에 이부분에 대해선 계속 말 했죠. 지금 따면 후진도 못할수 있다. 어려워지고 따면 도로에서 좀 나을 것. 식으로)
라고 말했는데 그 뒤에 친구 말이 가관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친구 曰 "왜? 남자친구가 고속도로에서 운전시켜줬는데 재밌던데?"
네 무면허로 운전 시켜줬다고 자랑을 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 그 말 듣고 참 말이 안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두 순수 무면허 상태죠
그 친구 남자친구도 운전 쏘고다니면서 칼치기도 하고 험하게 하는 편이라고 하길래 좀 안좋게 봤는데
지 여자친구라고 무면허 운전 시켜준건 참..... 그것도 고속도로에서.....
그걸 좋다고 자랑하는 여자나...
듣고 무섭기도 했네요. 운전하다가 그런 사람 만나서 뭔 일 생길까봐;;
암튼 별별 사람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