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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 구급차 이동을 위해 길을 터준 최의정 씨에게 모범시민 표창
게시물ID : sisa_760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ndetta
추천 : 22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09/13 15:29:35
LG복지재단은 울산에서 구급차 이동을 위해 오토바이를 몰며 길을 터준 최의정 씨에게 모범시민 표창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직 소방관의 부인인 최 씨는 지난 6일 유제품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울산 신삼호교를 건너다 도로 정체 때문에 구급차가 이동을 못하자 앞선 차량들의 운전자들에게 일일이 상황을 설명하며 길을 터줬다. 당시 구급차에는 호흡 곤란을 겪고 있던 임신부가 타고 있었으며 최 씨 덕분에 병원에 무사히 도착,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LG 관계자는 "임신부와 태아 모두 위험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최 씨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최 씨의 시민정신과 미담이 많이 퍼져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표창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LG는 지난 2월 지하철 승강장에서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한 최형수 해병대 병장을 대학 졸업 후 특별 채용하기로 하고, 최 병장의 소속 부대에 감사패와 격려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6월엔 서울 교대역 부든에서 흉기 난동을 막은 시민 5명에 대해서도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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