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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구이
게시물ID : cook_187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클
추천 : 10
조회수 : 213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13 23: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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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5천 얼마에 파는 2키로 냉동감자튀김
 - 가성비 최고로 양이 꽤 많아서 냉동실의 자리는 많이 마련해두셔야 합니다.
케찹은 헤인즈케찹
 - 마트나 백화점, 대형 쇼핑몰 가면 있습니다. 진짜 맛있어여.

냉동 감자튀김을 후라이팬에 기름 한 방울 안 넣고 
중불에 볶듯이 구운 것입니당.
튀기는 것보다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애초에 한번 튀겨진 녀석들을 냉동시킨 거라서
기름이 많이 스며들어 있기에
자체적으로 살짝 튀기듯이 구워집니다.

본연의 감자튀김 맛을 그대로 즐기려면 꽤 많은 양의 기름을 써야 하는데
야식으로 깔짝거리고 싶을 때는
그 기름 쓰는게 아깝기도 하고 처리고 귀찮기 때문에 그냥 볶듯 굽습니다.

두꺼운 애들은 감자 튀김의 그 바삭함과 구운 감자의 아각함(?)의 중간 지대의 식감입니다.
그냥 튀김보다 느끼함이 훨씬 덜하고 구운 감자의 고소함이 더 큽니다.
감자 짜투리들은 완전 튀김에 가깝구요.

생각보다 맛있고 속도 상대적으로 편안하며 뒷처리도 깔끔해서 좋네여.(뒷처리 편한게 핵심. 후라이팬이 깔끔합니다.)
여기서 더 바삭하게 먹고 싶을 경우
기름을 볶음 하듯 두르면 됩니다.
완전 튀김처럼 먹고싶다면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해야하지만
그건 뒷처리도 귀찮고 기름도 아까울 뿐더러
그냥 기름을 두르고 볶듯 튀기는 거랑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역시 감자는 맛있어요 :D

- 여담 -
햄버거 세트를 사먹고나서 가끔 감자튀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밖에서 먹을 때야 남길 일이 없지만
집에서 먹을 경우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 어떻게 보관을 하든 감자튀김은 눅눅해지는데
이 경우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지 말고
볶듯 구워주면 바삭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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