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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요리왕은, 다음 설이 기다려지네요.
게시물ID : tvent_21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娜人]Nain
추천 : 1
조회수 : 9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4 19:55:28
솔직히, 요번 추석 특집 1회는 망인건 확실한거 같은데

그런 와중에 의외로 소소하게 재미요소가 있어서, 아마 포맷은 거의 그대로 가져다고 세부적인 디테일만 좀 매끄럽게 조정해서 앞으로 계속 갈거 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아이돌들이 아침 댓바람부터 나와서 예선 봤는데 화면에 비춰진 시간이 너무 처참할 정도라 그 부분들에 대해 아이돌 본인도 그리고 팬들의 입장에서도 열받는건 사실이지만, 어쨋든 정말 넓은 아량으로 1회니까... 라고 생각한다면 2회를 기대하며 수긍하며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고,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아쉬운게
차라리 예선 방송 비중을 엄청 줄이고 본선과 결선 비중을 높여서 예선에 200여팀이 심사 봤으면 본선은 한 30팀 정도 결선은 한 10팀 정도가 경합을 하는것이 텐션 조절에 더 유리하지 않나 싶고

본선 결선 도중 셰프들의 훈수도 좀 많이 줄여야 되지 않나 싶은 느낌이 있네요. 어쨋든 아이돌 요리왕인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메인으로 요리해야 되지 않나 싶고

전반적으로 편집이 산만한건 둘째치고, 방송 도중 갑자기 화면이 조용해지면서 마가 뜨는 경우가 종종 있는걸로 봐서 화면에 음악을 시종일과 깔든, 아님 엠씨를 2mc나 3mc 체제로 가서 끊임없이 오디오를 빈데다 쳐 넣어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어쨋든 기대한만큼 실망이 크긴 한데, 잘만 하면 아육대 같은 명절 프랜차이즈로 잘 클 수 있을거 같단 가능성이 보이는거 같고, 실제로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 찍었다니 다음엔 좀 더 실력있는 피디와 작가로 교체해서 좀 더 보기 편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보네요.

다만 걱정되는건, 원래 주방이란게 사방이 위험요소라 자칫 하면 아육대보다 큰 부상이 나올수도 있어서. 안전에 관해서 항상 신경 썻음 좋겠단 괜한 오지랍을 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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