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결심하고 운동시작한지 벌써 9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일단 가장중요한 체중은 9월 14일 아침기준 118.9키로네요
9월 12일이 제생일이였는데 생일기준으로 110키로대 진입이 목표였는데 살짝 늦은감이 있지만 여튼 비슷하게 왔습니다
운동시작할때 1달 10키로목표 였는데 충분히 감량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113키로까지 살빠졌을 때 샀던 옷들이 이제 거의 맞습니다
일단 바지는 허리36이 타이트한 청바지가 맞습니다 골반부분 허벗지 위에가 살짝 타이트한데 활동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셔츠는 110이 정말 타이트하게 맞습니다 활동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이번에 지방커팅이 더 잘되어서 인지 체중은 더나가는데 더 슬림한느낌이네요
다른분들처럼 인바디를 하고싶긴한데 수치적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기 때문에
그냥 인바디포기하고 운동능력이 좋아지는걸 위안삼아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체중도 매일매일확인하다가 최근에는 3일에 한번 측정합니다
유산소는 일단 최근 15일가량 안했습니다
딱 근력운동만하고 쉬었습니다
헬스장에서 유산소 절대안하는 타입이라 별도로 새벽에 한번 운동 후 한번 총 12키로씩 걸었었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안걸었습니다
그래고 꾸준히 빠집니다 워낙 먹는게 적긴합니다만..
앞으로 한달동안 불태우려면 다시 하긴할껀데 예전처럼 2번안하고 운동 후 바로 6키로정도 등산을 할생각입니다
근력운동은 가슴근육쪽 무게가 하루가다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도 팔굽혀펴기를 할 수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웃겠지만 무릎 대고도 겨우겨우 5개를 할까말까였는데 정자세로 15개 1세트는 하게 되었습니다
벤치랑 덤벨프레스도 무게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매번 2.5키로씩 올라가고 있는데
왼쪽 어깨 고질적인 인대부상이 있어서 덤벨프레스를 해머로 교체했습니다 어깨부상이 나을 기미가 안보이네요..
하체는 레그프레스는 240이 이제 적응을 해서 12개씩 3세트 편하게하는 편이라 260으로 올릴까 합니다
레그 컬은 우측 무릎 뒤 바깥쪽 인대에 살짝 무리가 온게 있어서 무게를 내렸다가 다시 120키로로 복귀했는데 아직은 좀 불안합니다
익스텐션은 150키로까지 거의 무게 끝까지 찍었습니다
3분할로 바뀌면서 복근과 팔근육도 하는데 팔근육이야 그렇다치는데 복근이 너무힘드네요
배에 힘주라는데 방구만 뀌다가 오는듯한.. 물론 하고난 다음날 살짝 땡기기는 하는데 운동 잘안된다고
트레이너선생님이 다음주에 운동바꾼다고 하셨는데 봐야겟네요
추석이라 먹을 것에 유혹이 넘치겠지만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모두 잘 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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