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전날(13일 화요일)에서 추석 전날(14일 수요일) 넘어가는 새벽3시까지는 목소리가 잘나왔는데요. 추석 전날 아침부터 쇳소리 처럼 목에 뭔가 막힌 듯한 소리로 울더군요. 몇 달 전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지만 하루 쯤 지나니 괜찮아 지길래 추석 보내러 다녀왔습니다.(집에는 가족 2명정도 남아있었음)
그런데 오늘은 아예 소리를 못내내요. 목에 뭔가 막힌 듯 칵!? 이러는 소리는 내는데, 야옹 야옹 도 못하고 아예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병원을 토요일쯤은 되야 열 것 같은데 혹시 어떤 병이거나.. 큰일은 아니겠죠? 밥 잘먹고, 잘 다니고, 똥 잘쌉니다. 애교도 잘부리고 다른건 평소와 똑같지만 목소리만 못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