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말로만 듣던 개냥이를 난생 처음 만났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67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落花流水
추천 : 11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9/15 21:04:08
옵션
  • 창작글

오늘 대부분의 가게가 쉰다는걸 깜빡하고 단골 미용실에 가기 위해 무심코 나섰던 길...
미용실 문이 닫힌걸 보고 낙심하고 돌아서서 집에 가는 길에 말로만 듣던 개냥이를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여유있는 자세로 앉아있길래 낮은 포복자세로 눈높이를 맞추고
아주 조심조심 다가갔더니 손을 허락하더군요, 여기서 첫번째 감동.ㅜㅠ



주변에 먹다남은 사료가 있는걸로 보아 챙겨주는 캣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배도 부르고 목이 마를것 같아 생수를 사다 그릇에 부어주니 마음이 통했는지 잘 마셔주네요. 두번째 감동.ㅜㅠ

아 이 녀석 때문에 길거리에서 30분 동안 놀아주고 
옷은 털 투성이(처음 본 길고양이한테 꾹꾹이까지 받았음-_-;;)가 되었습니다.

내일 또 보러와야지.ㅎ

자 이제 사진 투척합니다~



11.jpg

12.jpg

13.jpg

14.jpg

16.jpg

17.jpg

14390690_531748027023462_1902339922996722199_n.jpg

이건 미처 영상으로 찍지 못했네요. 꾹꾹이 당하고 털로 뒤덮인 내 반바지...ㅜㅠ


출처 https://www.facebook.com/ryuho74
출처는 제 페북입니다.-_-;;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