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남들이랑 어울리기가 좀 힘드네요...;;
남자들 모였다 하면 거의 술이니 자리에 끼긴 끼는데 영 저한테는 안맞네요 불편하기만 하고...
2차니 3차니 가면 쫄쫄 따라가긴 하는데 유흥가에 널린 사람들 사이에서 참 여긴 내가 있을만한곳이 아닌거 같다 싶은 생각도 들고요.
이런 자리에 많이 끼다보면 적응될거라 생각했는데 문제는 제가 술 자체를 잘 못하니 마냥 부어라 마셔라도 못하구요.
이야기 하는건 좋아하는데 주변이 시끌시끌 하다보니 차라리 사람 별로 없고 좀 조용한곳이나 카페같은곳이 더 좋아요.
사회생활 하려면 술자리에서 잘 어울리는법도 알아야 할것 같은데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