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남징어 입니다

어제 하남부터 이케아까지 차몰고 슬슬 갔는데
3시쯤 도착했는데 줄이 장난아니더군요... 그래서  
계속 핸드폰으로 동영상틀면서 조금조금씩 움직이는 차에서
지루하게 버티면서 30분정도 기다리는데 반밖에 못들어가서..
하... 언제들어가나 했는데 그사이에 갑자기 검은 소렌토 SUV차량이
후욱 들어오더니 비상등 키면서ㅡㅡ(아 미안미안~~^^)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서 크락션을 계속 눌럿는데도 가만히 잇는거에요... 부들부들 ..... 
우선 침착하게 블랙박스로 찍힌거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고
저 앞에 사거리에 잇는  이케아 직원한테 보여줄라고..
빨간불 될때까지 기다린다음에 차에서 내려서  이케아 직원한테
항의하고 이차 끼어들기했다고 하면서 동영상 보여줬더니 
이케아 직원이 그차한케 가서 안내하고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차나가라고 해주네요..
전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케아 들어갔습니다
가족들끼리 온거같고 50대초반 아저씨였는데 
추석날 좀 다같이 얌체운전 안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