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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는 오늘의 식단&운동&추석 연휴 후기
게시물ID : diet_101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벨뀨
추천 : 10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9/21 23: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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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스페셜 K 반 회분&그릭요거트&아몬드브리즈&블루베리&크랜베리&푸룬 세 개
구운 달걀 한 개
사과 한 조각

아침 운동
플랭크 1분
물 속에서 무릎 높이 들어 제자리 뛰기 30분

아침 간식
흑미오곡 맛 호두과자 한 알
딸기 초콜릿 한 알

점심
신라면 작게 두 젓가락&작은 만두 두 개
구운 안심&토마토 샐러드(스트링 치즈 한 개&레몬즙&드레싱 없음)
허브콩 치아바타 두 조각
사과 한 조각

점심 운동
길 찾기 1.14Km

점심 간식
냉침 얼그레이 한 잔
라즈베리 마카롱 한 개
하리보 사프트 골드베렌 한 마리

저녁
통추어탕&쌀밥 쪼오끔&누룽지탕 쪼오끔
추어 튀김 한 마리
무말랭이
상추무침
양파 장아찌
깍두기

저녁 간식
시식용 빵 대여섯 조각
페리에 자몽 1/3병

저녁 운동
운동장 빨리 걷기 한 시간


식사량과 간식을 늘리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식이라기보다는 이젠 유지식에 가까울 거 같아요ㅎㅎ 전엔 적은 양만 먹어도 배가 불렀는데, 사실 그게 어쩌면 심리적인 이유의 식욕부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휴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줄여 말하자면 폭식으로 대략 2.5킬로그램 가량이 쪘습니다. 그냥 속이 허하고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급하게 빨리 모든 걸 많이 먹어치우려고 했어요. 연휴가 끝나고 나니까 43킬로그램에서 47킬로그램이 되어 있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터질 듯이 빵빵한데 계속해서 먹을 걸 쑤셔넣는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ㅋㅋ 지금은 45.5 정도지만요ㅎㅎ 뱃살이 통통해졌습니닼ㅋㅋㅋㅋ

그런데 오히려 찌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제가 그동안 너무 집착했었나 싶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제 키에 43킬로그램이면 체중 미달인데ㅋㅋㅋㅋㅋ 지금까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친구나 언니가 저 보고 앙상하다고 할 때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요. 그런데 2.5킬로그램이 불었는데도 여전히 매우 정상 체중(배는 빵빵!!)이더라고요.. 그래서 문득 깨닫게 됐어요. 예전의 나는 정상이 아니었구나 하고요. 살이 찌는 걸 두려워했기 때문에 배도 고프지 않았던 걸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식단을 좀 수정했어요. 입맛이 없어도 일부러라도 더 먹고, 간식도 더 먹으려고요. 사실 지금도 배가 나온 게 마음에 들진 않아서  더 빼야지 싶긴 한데, 먹는 양은 굳이 줄이지 않으려고요. 차라리 좀 더 움직일 거에요ㅋㅋ 그리고 다시 마인드풀 이팅을 연습하려고요.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언제서부터인가 적게 먹으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아마 최근 한 달 정도는 그랬을 것 같네요.. 그랬기 때문에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폭식이 터져버린 것 같고요.

건강하게, 맛있게 먹자가 모토이기 때문에 지금은 일부러 간식도 먹고픈 생각 나면 먹고 그러고 있어요ㅋㅋ 식사량도 좀 늘렸고, 확실히 잘 먹고 그러니까 최근에는 기운이 넘치는 기분이에요ㅋㅋㅋㅋ 살은 더 빠지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건강을 위해서 한동안은 그렇게 지내기로 했어요ㅎㅎ

잡설이 길어졌으므로 오늘은 여기에서 이만 줄일게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같이 힘내요★.★!! 아자아자! 맛나고 행복한 다이어트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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