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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오늘 길에서 스님을 봤는데 말야?
게시물ID : humordata_1681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irgacheffe
추천 : 4
조회수 : 15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9/22 03:04:30
경주 안압지 앞에서 스님 두분을 봤는데
한분은 백인이고 한분은 흑인이시데?

순간 이 무슨 회색 두루마기를 입은 조합이지? 라고
길가다가 걷는 것도 까먹고 멈췄단 말야.

그리고 두분이서 영어로 막 블라블라하고 가는데
불국사 석굴암 불상이 에미넴과 핖티센트로 변하더니
동양의 염불과 서양의 랩이  뽜뫄머리 랩도들을 이끌고 
콘서트장 아니 법당으로 가는 망상을 해버렸다.

여튼 백인스님은 종종 봤었는데 무슨 불독 같이 생긴 포스있는 흑인스님은 처음봐서 깜놀. 두루마기 걸쳤는데도 목두께랑 떡대가 장난아님..
 
진짜 랩잘 할거 같긴 하드라. 
불경외면 귀까지 빨려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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