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두 번의 큰 지진의 진앙지는 모두 경주 남남서쪽 10키로 부근으로 행정구역상으로 경주이기는 하지만 경주와 경계하여 있는 울산 울주군 두서면과는 불과 직선거리 2km이기도 합니다.
두서면 두동면과 같은 울주군에 가보면 대부분의 집이 금이 가고 피해가 막심한데, 진앙지로부터 30키로가 훌쩍 넘는 경주 북쪽은 '경주'이기 때문에 재난지역이고 실제로 진앙지와 가까운 것은 경주가 아니기 때문에 재난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정말 국민안전처의 행정 능력이 제로에 가까운 거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