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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에게 아저씨가 들이댄다는 글에 화내시는분...?
게시물ID : menbung_38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쇼로록
추천 : 13
조회수 : 1504회
댓글수 : 67개
등록시간 : 2016/09/23 22:32:44
좀 오해가 있으신것같아 글을적네요~

전 10살 연상과 결혼한 예비맘인데요....
중간중간 댓글에 열폭하시는 아저씨...? 분들이
오해하시는 글을 보고 글 작성해봐요....

일단 저 역시... 20대 초반때 제친구가 12살많은 남자분이 껄떡댄다고 해서 조심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리고 이쁠수록 좋은건 사실이겠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10살차라면 좋아도 조심하고..
정상적이라면 또래분들하고의 연애를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오빠가 저랑 결혼할당시 
자신은 20대 여자와 연애하는것 조차 상상못했다...
양심이 있지... 라고 말했네요...
저희는 둘다 만나자마자 하트뿅뿅... 했었고
오빠는 나이때문에 조심스러워 했고
오히려 제가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장내에서 사귀는것도 비밀로 하고있었을 당시
8살 나이차 나는 오빠가... 나이를 이용해 훈수두는척 하면서 껄떡대고 스킨쉽하던거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돋고 기분더럽네요. 

그 어리고 이쁜여자를 좋아하는건 괜찮은데..
보통 어리고 이쁜여자애한테 먼저 껄떡대는 남자분들은... 나이상관없이 
다른생각을 품고 접근하는경우가 더 많아서 그걸 안좋게 보는것 같습니다...

10살많은 신랑을 지금도 콩깍지 씌인 눈으로 바라보지만..... 오빠 친구들 만나면 ... 가끔 한번씩 나이차이가 많이나긴 하는구나 느껴집니다...

쓰다보니 무슨말을 썼는지 모르겠고;;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추근덕" 거리는거에는 ...남녀노소 다 불쾌감이 있고
꼭 아저씨만이 아니라...
나이많은 아줌마가 ... 10살차 이상 나는 남자에게 접근한다면 그저 순수한 사랑일 확률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영화 레옹도.. 사실 그다지 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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