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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같은 취향 하나씩 말해봅시다..
게시물ID : animal_167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12345abcd
추천 : 12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6/09/24 09: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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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 시작하자면요..

전 우리집 멍뭉이의 푸짐한 응딩이가 너무 좋아요...

KakaoTalk_20160917_211806036.jpg

잘때마다 같이 껴안고 자는데..제 얼굴에 들이미는 그..크고 탐스러운...탱글한 응딩이가 너무 좋습니다..

막 쪼물거리면 좀 단단한 수제비 반죽의 탄력이랄까...따뜻하기도 하구요


KakaoTalk_20160917_212032699.jpg


뿐만 아니라 산책나갈때 이놈 응딩이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쩜 이리저리 스윙을 잘하는지..한..15분에 한번씩 쫒아가서 응딩이 쪼물거리는거같아요

(근데 또 저 스스로 이상한건 아니까 남 눈치보다 아무도 없다 싶을때 만지구 그래요..)

흐규흐규...슬플때 멍뭉이가 제 품안에 안기는데..그때 응딩이 만질때 넘 행복함 ㅠㅠ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같은 취향 공유하신분 있으십니까?

(설마 내 고백을 보고 그냥 가려는건 아니겠지?)









출처 우리집 축복받은 응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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