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 남편은 38 여름에 처음 만났어요
남편이 일하는 사무실(판매)에 뭘 사러 갔는데
자고있었나봅니다ㅋㅋㅋ
본인이 사장이니 사무실에서 자도 상관ㄴㄴ
ㅋㅋㅋㅋ
헝클어진 곱슬머리를 후다닥 매만지는데 가운데 탈모ㅜㅠ
안경 낀 새우눈!!!
배나온 회색 티셔츠, 무릎나온 회색 츄리닝...
머슥하게 배를 부비적거리는 그모습이 귀여워서 그만...!!!
3개월이 채 안되어 제가 먼저
"아즈씨 우리 진지하게 교재해볼래요??"
라고 말했고
커피를 마시던 아즈씨는 뿜었다 합니다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다 계산하고 한 반응이라며..?!
이 샛k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