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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을 복면가왕 제리양에게 바칩니다. ---
게시물ID : star_380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가리타소마
추천 : 11
조회수 : 83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9/26 07:09:25

2016년 9월 썼던 글인데 복면가왕 제리양 목소리를 듣는데...

아... 놔... ㅠ.ㅠ

눈물이 날라그러네요.

참고로 저는 72년 쥐띄 럽순이를 좋아하는 아잰데...

정확하게 말하면 케이를 좋아하는 아재입니다.

케이양 사랑은 그렇게라는 노랠 듣고 빠져들게 된...

아닐수도 있지요. 근데...

참고로 저는 걸스피릿 결승전 참관하려고 (대구) 회사 조퇴하고 일산 빛마루 가서 케이 라이브 들은 아재임...

근데...

저에게는 너무 표나는군요. 케이양 복면가왕이 되어주세요.

아래에 지난 사진들도 같이 첨부해봅니다.


케이야 사랑해 복면가왕 기대할께...

작년 9월 생각하고 썼던 것들이 많이 이뤄졌어...

이제 복면가왕 되어주었음 좋겠다.

사람들은 아직 너의 잠재력의 1/10도 몰라.

터트려주렴 너의 포텐을...


2부 케이에 대한 소고

 

(SWOT 분석)

 

걸그룹 러블리즈 케이양을 간단하게 SWOT분석해 보았습니다.

이부분은 제 개인적인 견해라 여러분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케이.jpg

 

강점(Strength)

 

-탁월한 개인역량 : , 어느 별에서 왔니...

1) 매력있는 음색

2) 탁월한 표현력

3) 성숙한 인성/무대체질 강심장

한마디로 음악무대에서는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사기캐릭터...

걸스피릿 참가하고 금만나로 기대치를 낮추고, 아틀란티스/야생화로 기대감을 증폭, 트윙클/키스/살다보면으로 폭발시켜버림.

걸스피릿 인생무대들의 연속으로, 현재 다양한 음악방송매체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음.

러블리즈 기존의 남성중심 팬덤에서 현재 다양한 팬층의 유입을 기대할만함.

 

 

약점(Weakness)

 

사실 걸스피릿 무대가 없었더라면 케이의 잠재력을 알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솔로가 아닌 러블리즈란 그룹내 메인보컬이란 제약.

소속사인 울림은 그룹이 뜨기전에는 솔로/유닛활동에 매우 소극적이란 점이 아쉽다.

싱글을 발매하더라도 제대로된 활동을 해본적은 없다.

러블리즈라는 그룹도 인지도가 약한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그리고 그룹으로 활동시 케이만의 매력/강점이 묻혀버리고, 평범해지는 점도 아쉽다.

애교/외모등으로 실력이 가려지는 측면이 있다.

 

기회(Opportunities)

 

러블리즈라는 그룹에 대한 외부환경은 데뷔이후 최고로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데뷔초부터 인스피릿/악성루머등 구설수로 별로 우호적이지 못했는데 지금은...

케이의 걸스피릿 맹활약 그리고 미주의 런닝맨/힛더스테이지, 지수의 진짜사나이, 러블리즈의 불후의 명곡 출연등으로 데뷔이래 가장 우호적인 환경이라 할만 하다.

 

앨범발표시기가 여유있다면 지금 현재가 바로 개인/유닛활동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시점이다.

 

케이의 경우 일단은 걸스피릿 맹활약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케이양의 경우 모든 예능에 투입시키는 것보다는 특히 잘하는 포텐이 터질 확률이 높은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을 제안한다. 그것은 바로 음악예능이다.

케이의 솔로/음악예능 프로그램 참전을 진지하게 제안한다.

 

(1차 목표) 케이솔로 음악예능 참전.

 

복면가왕/노래의탄생/판타스틱듀오/불후의명곡(솔로참전)/신의목소리/듀엣가요제/라디오스타(러블리즈)

 

러블리즈가 아직 인지도가 약한 그룹이라 찬밥/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

전략적인 측면에서 음악예능/비음악예능으로 나눠서

 

케이/케이유닛-음악예능, 미주/지수-비음악예능이란 큰 방향성을 가졌으면 한다.

미주/지수를 택한것은 예능은 선천적인 끼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럽순이들은 사실 다른 연예인들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너무 곱고 착하다.

그나마 미주가 그분야에서는 포텐이 터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며, 지수는 서있기만해도 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이부분은 제가 틀릴 수 있습니다. 다른 견해도 인정합니다.)

 

케이는 아직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케이는 걸스피릿에서 터트린 것 이상의 포텐을 터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정도로도 이미 몇 차례 확실한 팀킬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걸스피릿보다 더 넓고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

평범한 예능에 나가서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보다 정규앨범 발표 전에 최대한 잘하는 분야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면서 맹활약을 하는 것이 진정한 에이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걸스피릿 인생무대들로 이런 활약을 할만한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판단된다.

지금이 중요하다.

 

(2차 목표) 채널W 제안

 

월간 윤종신/SM스테이션을 참고해서 울림만의 소통창구로 채널W를 제안한다.

울림의 강점은 음악적 완성도라고 생각하는데...

매달 울림내 아티스트들의 싱글/콜라보/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다.

음원을 공개하고, 마이리틀텔레비젼/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간단하게 곡에 대한 소개와 발표하는 영상도 제공하고, 이를 네이버캐스트/유튜브에도 공개하는 것이다.

뮤직비디오도 간단하게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면서 찍어서 공개하고...

완성도는 조금 많이 내려놓고, 대신 자유롭고 다양한 시도들로 울림이라는 브랜드를 좀더 공개하면서 소통한다는 것을 표현해줬으면 좋겠다.

이것은 해외시장 선제공략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예를 들면 이달에는 인피니트 성규와 벱솔의 콜라보곡, 이달은 케이의 드라마OST, 이런 형식...

필요하다면 다른 회사의 아티스트와도 콜라보...

내 생각에는 월간 윤종신/SM스테이션 같은 이런 포맷들이 점점 시장에 확장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울림에서 조금 발빠르게 트렌드에 맞춰줬으면 좋겠다.

 

(3차 목표) 러블리즈 유닛/콜라보 활동

 

나는 러블리즈를 편가를 생각은 없으며, 여러가지 조합을 생각하다가 이런 상상을 해본 것이다.

 

청순시대(베떡이)란 새로운 유닛조합을 생각해봤다.

기본적으로 벱솔, 케이, 수정->베떡이(벱솔/빵떡이/케이) -> 청순시대(유닛이름)

 

저음의 수정, 중간음역 케이, 고음/파워/랩 벱솔로 어쿠스틱 쟝르.

 

나는 이승환을 참 좋아했는데, 지르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불러도 좋은 음색.

 

케이양의 고음도 좋아하지만, 저음~중간음역대의 사랑은 그렇게에서 나왔던 맑고 세련된 미성이 너무 좋다. 그래서 저음의 수정, 중간음역 케이, 고음/파워/랩의 벱솔 이 세가지 톤(음색)이 어울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봤었다. 그리고 어떤 쟝르로 하면 가장 파괴력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어쿠스틱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유닛조합은 사실 어떻든 상관이 없다.

회사가 더 잘알지 않겠냐만은... 팬들도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겠고...

다만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케이/벱솔/수정/진 이 4명을 중심으로 판단해야할 문제이다.

벤치마킹 대상으로 씨스타19와 오렌지캬라멜이 있다.

 

섹시컨셉과 병맛컨셉인데... 러블리즈 유닛은 어쿠스틱 컨셉으로...

기존 러블리즈의 청순컨셉을 좀더 극대화시키면서 어쿠스틱만의 다른 느낌/매력으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정답은 맛만 좋으면 된다.

 

정석은 러블리즈라는 그룹이 정규앨범 인생노래를 통해서 음악방송/음원차트 1위를 하고, 개인/유닛활동을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가...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아무리 정공법으로 풀어도 안되는 경우가 있다.

가만 있으면 다음 업무/할일들이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반드시 짧은 시간내에 결론을 내서 해결을 해야하는데

그 경우 내가 하는 방법은 180도 반대방향으로 돌려보는 것이다.

저쪽에서 보았을 때는 답이 없어 답답했는데, 완전히 뒤집어보고,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거의 대부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컴백시기와 여러가지를 고려할때 케이솔로/유닛활동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러블리즈는 작지만 확고한 팬덤층을 확보한 이 시점에서, 인지도/대중성을 확보하고 다음 앨범에서 1등으로 발돋음할만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과제라 생각되며...

(물론 나만의 러블리즈로 멈춰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런 관점에서 이런 글/이런 주제넘는 상상을 해봤다.

 

위협(Threats)

 

예전에 예인이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러블리즈 막내, 내 나이는 깡패.

그렇다. 아이돌 세계에서 나이는 깡패이다.

2014년 데뷔해서 3년차에 접어든 러블리즈에게 지금의 1-2년은 반드시 무엇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파릇파릇한 깡패들이 밑에서 올라오고...

청순컨셉의 러블리즈는 이시점에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아이돌시장은 레드오션이라 글을 예전에도 언급했다.

I.O.I 출신 그룹들이 하나씩 등장하지만, 반응이 미지근하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고, 한정된 시장을 두고 경쟁자가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것은 좋지않다.

올해말/내년초가 그 절정이 될듯하다.

시장도 그쯤 되면 여아이돌에 대한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최악의 경우 숙녀3부작중 2/3부가 계속 데스티니의 전철을 따라간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그전에 나는 인생노래가 나온다고 믿는 사람이지만...)

 

울림의 기본전략이 차트1위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만의 팬덤으로 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시점에서는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러블리즈 팀의 음악적 정체성은 숙녀3부작을 통해 나아가고...

솔로/유닛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른 색깔의 반전매력을 보여준다.

 

월욜 출근하면 이제 다른 분야로 머리를 써야해서...주말까지는 아주 가끔 눈팅말 할듯...

일욜밤 마무리를 못한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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