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워낙 구식사람이사고 혹평받던 교수이지만 설마 이정도 일줄 몰랐습니다.
지금 이시대에 USB도 아닌 메일도 아닌 CD로 VHDL 프로그램을 복사하고 있다니! ㄷ;
정품 사용이 아닌건 당연하고 그나마 그 복사법도 CD5장을 들고와서 20명 정도의 사람보고 깔랍니다.
VHDL 요즘 쓰지도 않는다는대 배워서 쓸일이 있을지 회의적이고 교수의 구식 복사법 때문에 배로 잡아먹는 설치시간을 보니 앞으로도 걱정이고.
설치 5분 CD에서 하드 복사 5분 하드에서 CD로 다시 복사 30분
정작 네이버 클라우드 이용하면 올리는대 3분 다운받는대 5분이면 되는대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맨날 발표할떄 구시대적인 질문('Youtube가 뭐야?') 같은걸로 괴롭히더니 ㄷㄷ;
괴롭히는 법도 가지가지입니다 =ㅁ=;;
문제는 제가 직업교육을 별도로 받고 있는지라 합의하에 수업을 빠질수 있을것 같긴한대...
실제로 5명의 직업교육생중 저만 꼬박꼬박 다 나오고 있고...
이거 교수람 상담해서 빠져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