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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연대에서 퍼뜨려 달라는 문자메시지
게시물ID : sewol_51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화보는사람
추천 : 13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26 1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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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그림이 됐어야 하는데..’
‘들어가는 척이라도 하기 바람’

 서해바다에서 여객선이 침몰한다는 구조요청에 해경이 출동했으나 선내진입 안하고 탈출방송도 안함. 배를 책임져야 할 선원들만 구조하고 선장은 해경 수사관 집에서 재움. 구조 도와준다고 한 미군도 거절, 소방본부 구조시도도 거부. 결국 아무도 구조 못함. 

 구조실패에 대한 책임을 진 사람은 현장 출동했던 해경 1명. 상부 주요지휘 해경들은 ‘넘버2’까지 줄줄이 승진 함.

 제대로 책임을 묻고 진실을 찾기 위해 650만명 넘는 서명으로 특별조사위원회가 만들어짐. 그런데 정부가 조사를 방해 하면서 위원 집단사퇴 종용함. 심지어 조사관들 채용한지 1년도 안 됐는데 활동 강제종료 통보하고 월급도 안 줌. 

 작년엔 메르스 사태, 올해 경주 지진에 정부 재난 대응은 똑같음. 오죽하면 시민들이 지진알림 앱(지진희알림)을 만들어서 정부보다 빨리 알려주고 있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음. 우리나라가 친일파 청산을 못한 이유는 반민특위(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가 강제해체되었기 때문. 2016년 지금, 참사의 진실을 찾고 책임자를 처벌하려는 독립기구인 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특조위가 2016년 10월 1일 박근혜 정부에 의해 또다시 해체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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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전 국민이 간절했던 그날. 
사람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입을 모았던 말,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결국 아무도 구조되지 못했습니다.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힘들어지는 한국사회에서, 길에서 만나는 노란리본에서 희망을 봅니다.

가방에 다는 리본처럼, 한명 한명의 용기 있는 공유가 세상을 움직일 것이라 믿습니다. 주변 공유를 통해 ‘작은 움직임’에 함께 해주세요.

*팩트체크: http://416act.net/30123
출처 416연대회원이라 종종 문자가 오는데 뒷번호가 0416인 문자메시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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