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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히 먹는게 진짜 행복한 일이네요ㅠㅠㅎ
게시물ID : baby_16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씨가춥네요
추천 : 3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7 07:27:19
임신8주차...


3주째 입덧중인데 원래 먹는게 삶의 낙이었던만큼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남편도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지만 숙취(?)를 도와주는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ㅜㅠ


회사-집-쓰러짐 반복이었는데...
어제 갑자기 배 더부룩 증상빼고는 괜찮아졌어요!!!

위장 놀랄까봐 반밖에 안먹었지만 쌀국수도 먹고 행복행복ㅠㅠㅠ


가끔 휴식기 같이 멈추는 사람이 있던데 저인가봐요..ㅎㅎㅎ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서 회사갈때 차려고 산 입덧팔찌도 살짝 차보기만 하고 안쓰고있네용ㅋㅋㅋ 씬남!!!!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온전히 지금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ㅜㅜㅎ


울애기가 착해서 엄마 도와주는것같아요!!!
천사다!!!!


어서 무럭무럭 자라서 이쁜 천사 봤으면 좋겠어요ㅎ
입덧은 이제 제발 그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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