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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다윤 엄마예~!
게시물ID : sewol_51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원이삼촌
추천 : 14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8 22:01:27
네..아직 미수습9분중에  팽목에 계신... 

저...엊그제 9/26일 월요일에 팽목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초 다녀가며 인사로 "다음뵐땐 목포신항 에서 인사를.."하며 인양에 희망을 걸고계신  미수습자 부모님,가족분들께 인사를 하며 돌아왔습니다. 

지독한 더위에 힘들지만 태풍(날궂이)이 없어 9월이면 뭍에서 만나 부모님,가족 품으로 가실줄알았는데.

다시 9월말이 왔습니다.

이미 언론에선 인양에 관한 뉴스도 없지요.

제가 시간날때 잠시잠깐 들리는 "노란리본의 기적( http://www.yellowribbon.kr/)" 운영자님과  아직 팽목에 못가보셨다는 자원봉사자(가방고리,스티커 작업)분과 평일 시간맞춰 갔습니다.

팽목숙소에서 아침 얻어먹고 이야기 나누고 오전 11시경 다시 부산으로의 길이 멀기에 인사나누고  배웅해주시는 그 모습이 선~한데..

어제 게시물에 은화 어머님의 오열하시는 모습에..
저희들 배웅해주실때 모습이 아직 있는데 하루만에...

누가 이 어머님들을..평범한 아내,자상한 엄마 였을 그분들을 누가?왜? 싸우며 눈물흘리셔야하게 만들었나요?


노리기(노란리본의 기적) 운영자 하태경님 께서 그러시더군요. 가늘지만 길게~ 싸우자구요

네!! 그럽시다.잊지말고 기억합시다. 그리고 싸웁시다.

솔직히 오늘도 작업하러 가는 날이지만 저역시 잠시 맥이 풀리고 우울한(비도 오는지라)날이라 리본작업 하루 쉬었습니다.
하지만 또 할껍니다.  왜? 저것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잊지않고 기억하는거니깐요.

우리...힘냅시다.  하루에 1분이라도 기억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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