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쥐" 를 봤습니다. (약스압, 스포 아주 약간?)
게시물ID : movie_62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수제비퐁당
추천 : 0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28 22:35:45
옵션
  • 창작글
영화보고 생각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잊어버리기전에 써봅니다. 두서없고 깊이가 없지만 그냥 그려려니하고 봐주세요ㅎㅎ

줄거리는 대충 알고 있어서 로맨스물인갑다 했는데 역시 감독이 감독인지라.. 여러가지가 짬뽕된 (스릴러+호러+로맨스+에로(?)+판타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영화가 무겁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나름 심각한 장면인데도 실소가 터졌던 부분도 있었구요.
그리고 박찬욱 감독이 마음에 들어했던 영화라고 하니, "아가씨" 는 정말 대중적인 작품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박쥐" 에 비하면 스토리도 깔끔하고 이해하기도 훨씬 쉬웠던 것 같습니다.

배우분들 얘기를 하자면, 김옥빈씨는 엄청 예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연기도 기대 이상이었구요. 때로는 퇴폐적이고, 때로는 똘끼 넘치는 캐릭터를 잘 소화하셨더라구요. 송강호씨는 말할 것도 없었는데, 특히 몸관리를 참 잘하셨구나 싶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복수는 나의 것" 을 보고 싶네요.

(P.S. 매우매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목이 '박쥐' 인 이유는 2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첫번째는 소재가 뱀파이어라서이고 두번째는 박쥐처럼 태도가 변하는 여주인공과 갈피를 잡지 못하는 주인공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영문 제목이 'thristy' 인걸 보면 두번째껀 거의 말도 안되겠지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