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는게 안타까운게 아니라...
혼자 독박쓰는 모양새네여 ㅎㅎ
첨에 시작할땐 개버릇 못버리고 시작했을거고...
마음 한켠에 [우리가 대통령도 탄핵시켰는데 국회의장쯤이야...]이런 생각도 있었을거고...
이전에 세균맨이 한번 물러서준적이 있으니 기고만장 하셨겠져...
끽해야 며칠이겠지...
단식한다하면 지들이 어쩔거야?
하고 시작했는데...
반응이 예상과 다르고...
여론은 싸늘하고...
생각보다 오래 굶을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에 복귀를 하고 싶으나...
나만 아니면 되는 새누리당의원들이 [굶어야한다]를 시전하시고...
울며 겨자먹기로...
거기에 뽀나스로 없느니만 못한 의리남 정진석이 하루 같이 굶어주겠다고 하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