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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동원이 빡세졌네요......
게시물ID : military_64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크리
추천 : 1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30 15:42:00
27~29일 강원도 22XX 포병으로 동원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부터 동원법이 변경돼서 서울, 경기도, 강원 지역은 하나로 뭉쳐서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중 복무한 부대가 3곳중 한곳에 포함이 되면 복무했던 부대로 동원을 가게 됩니다.)

상암에서 버스를 타고 포병 예비군 집합장소에 오자마자 신형 군복으로 갈아입히고는 복무한 대대의 복무한 포대로 이동을 시키더군요....

(저는 278이었는데 278은 6.25 참전용사 유해 발굴 작전중이라 279로 간.... ㅠㅠ)

도착과 동시에 완전군장과 단독군장 방탄모를 주더니 총기수여식까지 순식간에 끝내고 차량을 태워 전초기지로 이동을 시키네요...

(22XX 경우 올해부터 실제 전시상활때 동원령이 내려지는 것처럼 훈련하도록 됐다고 그러네요....)

그리고는 거기서 철야 훈련....

물론 중간중간 조금씩 재워주긴 했지만....

제가 있던 포대는 상,병장이 포대의 5퍼센트... 그외 죄다 일,이등병.... 텐트를 쳤는데 텐트안에 야전깔개 등등이 없어서 습기 올라오고.... 어우...

비도 오고...... 여튼 철야 훈련 끝나고 오자마자 

병력들 따라서 물자정리 돕고.... 오침 3시간 하구 오후에는 대대장 정신교육...

마지막 날은 사격에 연대장 정신교육 하고 퇴소했네요....

첫날부터 전초기지 나가서 철야훈련을 할줄은.... 허어....

전문하사라 동원 6년인데 올해가 마지막 동원이라 정말 다행인듯 합니다 ㅠㅠ..

동원 남은 분들 고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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