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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압) 검은사막 일기 9/1~9/30
게시물ID : blacksand_10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방
추천 : 8
조회수 : 15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30 17:03:28
안녕하세요!

검은사막 4개월차에 접어든 뉴우우우비입니다.

검은사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소소한 일들이나 단상들을 sns에 짧게짧게 일기 형식으로 적고 있습니다.

재밋게 봐주세요~!

(초스압) 검은사막 일기 8/1~8/31 보러 가기 : http://todayhumor.com/?black_10508







9/1

- 소연화를 염색했다. 몇번 망해서 그냥 탈색해 버릴까 하다가 다시 시도했는데 맘에 들어서 픽스했다. 역시 잘 모르겠을 땐 깔맞춤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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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그리고 각성무기 의상도 하나 샀다. 엔트 위장복 하늘봉으로... 역시 1일엔 캐시를 좀 써줘야 소화도 잘된다(이건 거짓말이다).

- 재배 부산물도 칼페온 근처에 교환 NPC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이델까지 가기 넘 귀찮아서 그냥 버리거나 상점에 팔아버린다.

- 그러고 보니까 진짜 없어졌네. 내 채집하리우... ㅠㅠ 그나마... 카마실브 끝나고 없어져서 다행이다.

- ㅋㅋㅋㅋ 아나! 무역승급 퀘스트 할려고 벨리아마을에 왔는데 은화를 전부 에페리아 창고에 넣어두고 와서 무역품을 못산다. 나는 바보인가?! 흑흑...

- 드리프트 기술을 100%까지 익혔다. 그런데 아직 순간가속은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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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승급 퀘스트를 2개 했는데 견습 Lv.10 껄 할려니까 일리야섬에 갔다 오란다. 귀찮고... 귀찮고... 넘 귀찮다...

- 우리 '모모'에게도 섬 구경을 시켜주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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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무역 숙련 Lv.1을 찍었다.

- 열심히 모은 칼페온 목재 상자 300여개랑 특산품 해바라기 상자 1100여개, 강철 주괴 상자 50여개를 지금 당장 팔아버릴까 아님 더 모아서 한꺼번에 팔아서 일확천금의 기분을 느껴볼까 고민이다. 무역레벨을 더 올리고 팔아...?

9/2

- 세월조련의 비약을 주길래 무역경험치도 쌓을 겸 그동안 모아온 상자들을 팔기로 했다. 1200개 말에 싣는 것도 오래 걸리네. 팔각차랑 정제수 챙겨서 사막 횡단해야지. 엄청 오래 걸릴 것 같다. 말 먹일려고 특상품 당근도 챙겼다.

- 수도 발렌시아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진짜 얼마 안 걸리네. 도적은 세 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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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자들을 다 팔았다. GM의 사과랑 세월조련의 비약 먹고 무역레벨 숙련 Lv1 4%에서 숙련 Lv6 15%까지 올랐다. 은화는 7천만 정도 번 것 같다. 이제 다시 에페리아로 돌아가야지.

- 발렌시아 온 김에 전에 채 못 얻었던 인물지식 얻을려고 아레하자 마을에 왔다가 퀘스트를 몇 개를 하는 거야?

- 샤카투 찾아가다가 알트 협곡에서. 그냥 길가다가 막 찍어도 풍경이 죽이게 나오는 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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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게임시각으로 오후 8시 50분이니까 얼른 모래알 바자르로 이동해서 밀무역 관리자까지 찾고 에페리아로 돌아가야겠다.

- 모래알 바자르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스샷 찍고 놀다가 밀무역관리자 록산나가 출근해서 지식을 쌓았다. 발렌시아 와서 무역품도 팔고 기운도 8 더 얻어가네. 자알 놀다 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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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 공헌도 때문에 알티노바로 가고 있다. 좀만 더 모으면 해바라기 텃밭 하나 더 늘릴 수 있는데.

- 일단 에페리아에 놀고 있던 숙소 하나를 빼서 공헌도 10 만든 다음 단단한 울타리 1개를 더 빌렸다. 이렇게 해서 계획했던 해바라기 텃밭 7개, 옥수수 텃밭 1개를 모두 돌릴 수 있게 됐다.

- 어찌어찌 하다보니 전에 뺐던 북부밀농장 보리노드도 다시 돌릴 수 있게 됐다. 역시 같은 공헌도라도 머리를 잘 쓰면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것 같다.

- 요리 전문 Lv10 승급 퀘스트를 받았는데 세렌디아 정식 10개를 만들어 오란다. 으아아아 너무 어려워... ㅠㅠ

- 결정했다! 세렌디아 정식 재료 요리를 다 거래소에서 사는 거야. 크킄... 나는 악마와... 아니아니 거래소장과 손을 맞잡았다.

- 없어... 없다구! 거래소에 요리도 없고 달걀도 없어! 난 망했어... 안될꺼야 아마...

-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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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투리 요리들은 먹어서 없애야겠다. 건강 건강을 올리자.

- 공헌도 260을 달성했다. 260 되면 주는 퀘스트가 하이델에 있다고 들었는데 가기가 너무너무나도 귀찮다...

- 번개 스샷 찍고 싶어서 지붕 위에 올라가서 마구 찍어서 겨우 한 장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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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 하이델-벨리아의 '엠마의 악몽' 연퀘를 모두 완료했다. 불쌍한 엠마. ㅠㅠ 그건 그렇고 기운을 또 너무 빼앗겼다. 뭐 하나 할라면 25씩 뺏어가고...

- 벽붕 + 공찌 연계를 어떻게 하는지 드디어 알 것 같다.

- 창고지기 앞에서 제작노트 볼려고 F2 눌렀다가 훔치기 되서 경비병한테 맞아 죽을 뻔했다. ㅋㅋㅋㅋ 넘 아파...

- 마차 하나 장만했다.

- 달구코끼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짐칸, 무게는 둘째치고 귀여워... 너무... ㅠㅠ 샤카투의 별채에 가서 퀘스트는 어떻게 하는지 알았고 다만 마차를 방금 사서 마차 수명 다 하면 얻으러 가기로!

- 그러니까 빨리 마차를 써 없애야지. 응? 왜 뭐 뭐 왜?

9/5

- 농사 = 잡초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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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장인 찍었다. 맥주만 만들어서(승급 퀘스트 빼고) 여기까지 온 나에게 치얼스.

- 옥수수랑 해바라기가 다 자랄 때까지 네 시간 정도 남아서 발렌시아 쪽 추천 의뢰와 npc 의뢰를 하러 가기로 했다. 수확하러 돌아올 여유가 안되면 급한 대로 에페리아에 갖다놓은 매화로 수확하면 된다.

- 아 물약! 물약을 안챙겼다. 무겁다고 창고에 쌓아놓고 꺼내는걸 매번 깜빡해서 사서 쓰는 나... o<ㅡ<

- 와 각성무기 쎄긴 쎈데 약초수를 링겔 꽂아야 하는구나.

- 그 와중에 내 말은 또 한번 죽었고. ㅠㅠ

- 푸지야 협곡 거점관리자에게서 받은 바심족 퀘스트를 완료했다. 500마리 잡기도. 하늘봉이랑 스왑해서 싸우는게 점점 익숙해져가는 것 같다. 스샷은 바심족 주둔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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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이이이익!!! 켄타우로스를 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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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켄타우로스는 일대일 하면 잡을 수 있겠는데 무슨 도끼 전사니 사냥꾼? 그런 건 못 잡겠다. 넘 아프고... 또 다시 한계가... ㅠㅠ 에페리아로 그만 돌아가야겠다. 다음에 복수하러 와야지.

- 위치 각성 영상 떴다!!! ㅇ_ㅇ!!

9/6

- 마차무역 은근 무역경험치 많이 오르네. 에페리아-알티노바 왔다갔다 하는 중인데 벌써 전문 Lv4 10%까지 올랐다. 가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가공무역품 가져다 파는 것보다 더 잘 오르는 것 같다. 근데 언제 명장 찍지...?

- 간만에 흑랑을  꺼냈다. 그리고 나무를 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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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 길드스킬만 받고 인사나 교류 없이 각자 할 거 하는 길드 있으면 가입하고 싶다. ㅋㅋㅋㅋ 지금 간섭 안받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너무 좋은데 채집스킬... 그거 하나만 딱 탐난... 노양심이겠지?

- 마차에 무역품 싣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게임이 멈췄다. 도적 만나서 다 털렸을까봐 헐레벌떡 재접했더니 다행히 마차도 무역품도 멀쩡했다.

- 아오! 마차 타고 가고 있었는데 또 팅겨서 재접했더니 이번엔 도적한테 맞고 있네. 다행히 마차 터지기 전에 다 처리했지만. 오늘따라 왜 이렇게 팅기는 거야?

- 오늘 점검 6시부터 10시까지 네 시간동안 한댄다. 음, 평소랑 똑같네? 위치랑 위자드 각성 안 나오나?

- 마지막 로렌가 깔려고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검은 마력의 수정 - 견고'가 나왔다. -_- 이거 팔리지도 않던데. 빻아버려야지.

9/8

- !!! 한복 나오면 사야지 했는데 찾아보니까 설빔으로 나온 적 있어서 에이 안 나오겠네 했더니 진짜 나와버렸네!!! 어떡하지어떡하지?!!

- 점검 4시 20분까지로 한 시간 늘었다. 이거 컴퓨터 켜놓고 기다릴 게 아니네.

- 한복 질렀다...! 그리고 순정 스샷 찍으면서 염색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점검한다 그래서 쫓겨남. ㅋ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점검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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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염색하기 진짜 난해하다. ㅋㅋㅋㅋ 치마 겉감이 줌인하면 시스루인데 줌아웃하면 그냥 단색 색칠해놓은 것 같은 질감이라 염색약 엄청엄청 날리고 그냥 탈색제 다시 발라버렸다... 검은사막 염색 너무 어렵다.

- 아 생각보다 캐시를 너무 많이 써서 짜증나고 우울하다... 그런데 바뀐건 없고. 염색약 바르고 마을로 나오면 또 확 다르고. 검은사막 염색 시스템 너무 이상하다...

- 으아아 스트레스 받아서 사냥이나 하러 가야겠다!

- 미친 켄타우로스 물약 링겔 꽂으면서 한마리씩 잡아서 퀘스트 다 해가니까 100마리 잡아오라네. 안해

- 산 넘어 산이다. 바실리스크 동굴에 잠깐 들어갔다 나왔는데 죽을 뻔했다. ㅋㅋㅋㅋ 이건 진짜 나중에 하는게 좋겠다. 돌아가서 해바라기나 수확해야겠다.

9/9

- 해바라기 상자 1300개 싣고 또 팔러 발렌시아로 출발했다.

- 흑정령 수련의 서 좀 웃기다. 어쨌든 거주지에서 세워놓고 게임 켜놔야 적용되는 거니까... 추석 연휴 때도 접속률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펄어비스의 꿍꿍이인듯.

- 요리 장인도 찍었겠다 황납 준비하려고 달걀노드 연결하고 일꾼을 보냈다. 기운 얼마 안쓰고 장인 인간 일꾼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튀김용 오일 사서 창고에 넣어놓고 돼지고기도 400개 정도 채집해서 넣어놨다. 미트크로켓... 미트크로켓을 만들거야.

- 메디아 폐철광산에서 일하고 돌아가는 내 일꾼을 만났다. 쿠니드의 쉼터 흙탕물 노드에 보내놓은 일꾼이다. 멀기도 엄청 먼데다 전문이지만 자이언트라 한번 왔다갔다 하는데 2시간쯤은 걸린다. ㅋㅋㅋㅋ

- 멋진 사막의 밤. 그리고 이제 사막 횡단해서 발렌시아 찾아가기 일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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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 쿠나민인가? 발렌시아 무역상... 흥정 엄청 안되네. 친밀도 1000까지 올려놔서 총 7번 흥정하는데도 많이 실패하고 간신히 성공했다. 그리고 무역 장인을 찍었다.

- 안카도 내항에 보내 놓았던 목재 상자랑 주괴 상자도 다 팔아서 총 6천만 은화 정도 벌었다. 이제 다시 칼페온으로 돌아가야겠다.

- 드디어 고누베를 구했다. 이제 다음은... 방어구 고 강화다.

- 칼페온으로 돌아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탑승물이 무겁다 몸이 무겁다 난리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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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까 너무 은화를 그으읍 써서 큰일이다. 블랙스톤 가루 빻을 수정도 사야 하고 상자들 수송도 보내야 하는데 탈탈 그지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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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올 때 텃밭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작물 상태 보니까 지하수량이랑 수분량이 조금 늘어 있더라. 궁금해했었는데. 그런 것도 반영되어 있다니 검은사막 너무 섬세하다.

- 나무 벌목하다가 꿀, 콩, 깨 모여서 조합해서 바로 까봤는데 때묻은 오우거의 반지가 나왔다. 그리고 바스라졌다...

- 그다음은 마력이 깃든 수액 체취 도구. 수액 체취 안하는데 왜 차라리 벌목도끼가 나오지. 이건 그냥 거래소에 팔아 버려야겠다.

콩이 안나온다, 콩이.
콩이 안나온다, 콩이.

- 몰랐는데 한복 비오니까 속옷 비치네. 소연화도 그렇고. 왜 난 그 두 개를 산 거야? -_-

9/10

- 와... 이것봐. 전채널 혼잡이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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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수확하러 갔다가 열받아서 어깨에 담올 뻔했다. ㅋㅋㅋㅋ 품종개량도 오지라게도 안되고, 파종할 때 마우스로 씨앗을 클릭해서 끌어가다가 중간에 저절로 취소되고 없어지고... 한동안 안 그러더니 또 그런다. 왜 그러지 이거?

- 위치... 위치를 키운다. 커마는 셀프로 할 자신이 없어서 인기 커마 중에 골라서 조금 변형시켰다. 이를테면 눈 부분이라든지. 위치 고양이눈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누덕누덕한 옷도 귀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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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세고 강한 당나귀를 한마리 장만했다. 갑자기 당나귀에 꽂혔다. ㅋㅋㅋㅋ 가방 칸도 많고 무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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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성 위치들 진짜 기다리고 기다려서 각성 얻은 기쁜 마음은 잘 알겠는데 창고 앞에서 소환수 꺼내놓고 그런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사람도 많고 장작패는 소리 등등 정신 하나도 없는데 더 정신없어...

- 그러고 보니까 곡물은 정말 쓸 데가 많고 많이 필요하다. 비료도 만들어야 하고 요리 재료로 안 쓰이는 데가 없고 맥주도 만들어야 하고...

- 언제부턴가 요리할 때 채집할 때 낚시할 때 맵이 열린다. 원래 못 열었었는데... 언제 패치된 거지?

9/12

- 위치 사냥방식이 너무 마음에 든다. 금수랑은 스킬은 많지만 결국 벽붕 채찍 반복이었는데 위치는 다양한 스킬을 다채롭게 쓰는 점이 재미있다. 

- 하이델에서 길드 코끼리를 처음 봤다. 개인용 달구 코끼리에 비해 엄청 컸다. 역시 길드 탑승물이라 그런가... 그런데 커서 그런지 귀엽지는 않았다.

- "조개 예쁘지 않아요? 나만 그런가..." "아니야. 정말 예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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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 미트크로켓 재료가 고기8+곡물가루5+달걀2+치즈2+튀김용오일4 인데 달걀 수를 착각해서 나머지 재료는 300번 분량 다 모아놓고 달걀만 300개 모이면 만들어야지 했다가 생각해보니까 600개 필요한 거였다. 바보... 600개 언제 모으지?

- 왜 치즈는 600개 모아놓고 달걀은 300개라고 생각했을까? ㅠㅠ

9/14

- 고민이다, 고민. 목재 상자랑 주괴 상자를 지금껏 해오던 것처럼 안카도 내항으로 수송보낼까 아니면 해바라기 상자처럼 직접 운반해서 팔까. 달구 코끼리부터 마련할까 아니면 은화를 계속 꾸준히 모아서 방어구 강화부터 할까.

- 방금 해바라기 수확했는데 수확량이 꽤 좋다. 7개 단단텃밭에서 980송이 얻었으면 아주 괜찮은 편. 관건은 '수분량'과 '성장율 110% 이상'인 것 같다. 하지만 그냥 랜덤이고 운빨일 수도 있다.

- Lv 30 찍은 숙련된 고블린 일꾼을 승급 시험 보냈는데 불합격해서 왔다. 이 찌질이... 다시 보냈는데 또 합격 못하면 그냥 해고해 버릴 생각이다. 어차피 남아도는 일꾼이라 숙소 공헌도도 1 더 회수하고 좋지 뭐. ㅠㅠ...

- 마차무역하면서 무역레벨 올리느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북부중립지역 다리 부근에 어느 길드의 코끼리가 며칠째 방치되어 있다. 궁금해서 길드순위 들어가서 찾아봤는데 저런 마크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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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재배 순위 28위에 올랐다. 이런거에 닉네임 올려 보는게 처음이라 신기하다. ㅋㅋㅋㅋ

9/15

- 자작나무, 전나무, 삼나무 다 3군데씩 일꾼 보내서 벌목 시키는데 유독 자작나무만 많이 모인다. 전나무랑 삼나무는 가끔 직접 가서 2-300개씩 베어와야 갯수가 맞아 떨어지네. 이유가 뭘까?

- 전에 승급시험 보낸 고블린 일꾼이 또 떨어져서 그냥 해고해 버렸다. 그리고 1명짜리 숙소를 창고로 돌렸다. 후후... 창고칸이 3칸이나 늘었다구!

9/16

-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나랑 비슷한 시기에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이 많은데 다들 나보다 장비를 빨리 맞춰서 막 사막 같은 데서 사냥하고 있는 거 보면 기분이 묘하다. 내가 유독 느린 걸까... (쓸쓸

9/17

- 드디어 무역 명장을 찍었다. 수명이 바닥난 마차도 처분했다. 그런데 찾아보니까 사막 무역버프는 명장 Lv2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고민 계속 하다가 결국 코끼리는 패스하기로 했다. 무역 명장 Lv2만 찍으면 이제 직접 무역은 안하고 가공 무역만 할 예정인데, 겹치기가 되는 이상 무역품 옮기기엔 말이 더 효율적이고 코끼리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 귀엽긴 하지만.

- 사실 수랑이와 아기코끼리의 조합은 완벽할 것 같지만... 크흡! 

- 무역레벨 1만 더 올리고 버릴려고 마구간에서 농장마차 사서 쓰고 있는데 에페리아-알티노바 왕복 한번에 경험치 10% 오른다. 10번 왕복해야 한다는 것. 너무너무 지겹다.

- 그래도 가는 길목에 텃밭 설치해놓은 곳을 지나가서 오다가다 관리하기는 편하다. 물도 주고 비료도 주고 수확도 하고...

9/18

- 으아아 무역 명장 Lv2를 찍어버렸다. 힘들었어...
이제 밀린 가공 좀 하고 해바라기도 한번 수확하고 나서 분배 버프 받는 퀘스트 하러 이벨랍 오아시스로 가야겠다.

- 이벨랍 오아시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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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얏 오베린 행수 완전 나쁜 놈이네.

- 사막 무역 버프 받는 퀘스트가 너무 어렵다. 공헌도도 딱 맞게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역물품 팔아서 이득 얼마 보라고 시키니까... 임시로 거점연결 해야 하고, 공헌도 부족해서 창고 여유분 있던거 빼니까 창고칸 없다고 일꾼들은 파업하고. ㅋㅋㅋㅋ

- 그래도 이제 이벨랍 오아시스로 돌아가서 완료만 하면 다 끝난다. 그런데 너무 멀다. 오늘 에페리아-이벨랍 3번 왕복하는 중.

- 이벨랍 오아시스가 보이는 모래언덕에서. 사막의 석양이 정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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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버프 받을 수 있나 하고 분배에 와 봤는데 기운이 100 들어가는 버프만 있길래 뭐지 하고 인벤 찾아보니 이벨랍 오아시스에서 마르자나한테 버프 받는 거라고 한다. 흠... 이제 라크샨 천문대하고 안카도 내항에 공헌도 넣고 에페리아로 돌아가야겠다.

- 에페리아로 자동이동 시켜 놨는데 또 다른 자동이동 중인 사람이랑 겹쳐서 달려가길래 오 누구 말이 더 빠를까 하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수동으로 바꿔서 이럇 하면서 앞으로 달려나갔다. 왠지 서운했다.

- 달걀이 600개가 넘게 모여서 (닭고기는 2200개 정도 모였다...) 준비했던 미트 크로켓 요리 300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얼른 가서 만들어서 포장해서 황납해 버려야지.

- 장인의 미트 크로켓 요리상자를 22개 납품했다. 왜 요리상자 무게는 개당 80LT나 할까? 왜 요리상자는 말에 안 실어질까? 에페리아에서 포장했더니 칼페온까지 나르는데 꽤 귀찮았다. 요리는 거리보너스 같은거 없다고 하니 나중에는 칼페온에서 포장해야겠다.

- 바삭한 미트 크로켓들은 어떻게 하지... 거래소에 올리면 팔릴까? 건강 올리는 용으로 먹을려고 해도 먹는 것도 오래 걸리겠다.

- 깨달았다! 엔트 소검과 엔트 노리개를 항상 착용 중이니 엔트 투구를 끼고 투구 안보임 상태로 하면 굳이 못생긴 엔트복을 입지 않아도 채집 1단계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채집할 때마다 못생긴 엔트복을 입어야 한다는게 싫었는데 잘됐다.

- ??? : 키워.
나 : 네?
??? : 키우라고.
나 : ...
옥수수 재배하는 거 특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 지가 언젠데 자꾸 옥수수씨앗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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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 에페리아 마을은 동틀 때 풍경이 참 멋지다. 그리고 거주지 안에도 햇살이 깊이 들어온다. 예전에 구석탱이에 있던 1층 단칸방에서 해안을 면한 2층으로 이사했는데 짐 옮기는거 좀 귀찮았어도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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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메디아의 생태>메디아의 생물들 카테고리를 완성해서 기운을 420까지 올리고 '지식으로 이루는 세계 X' 퀘스트를 완료했다. XI는 없는 건가? 소소하게 꽤 짭짤했는데 아쉽다.

- 그동안 생태 지식 쌓으러 다니면서 인벤 등에서 꼭 채집과 병행하라는 댓글들을 보고 반신반의하면서도 도축, 피뽑기 등 꼭 하고 다녔는데 이번에 '높은 머리 돌멘게'를 잡으면서 곡괭이질로 지식을 얻었다. 진짜 채집으로도 지식이 얻어지는구나 하고 신기했다.

9/20

- 종종 북부밀농장에서 돼지고기 도축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여기서 돼지고기를 많이 가져가는 것 같다. 가끔 나 말고도 도축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 흑랑을 꺼내놓고 돼지고기 도축을 하면 참 편하다. 주위에 있는 멧돼지들 다 잡아 주니까 도축만 열심히 하면 된다. ㅋㅋ 그런데 흑랑 공격범위가 너무 좁아서 좀 아쉽다.

- 네루다 센에게서 가공 장인 Lv10 승급 퀘스트를 받았다. 백금... 일단 칼페온으로 돌아가서 간만에 채광을 좀 해야겠다.

- 백금 직접 모을려고 채광하다가 포기하고(...) 인벤 찾아보니까 리델 귀걸이를 녹이면 녹아내린 백금 조각이 나온다고 해서 사서 녹였다. 역시 뭐든 돈을 쓰면 편하구만.

9/21

- 소서러 키워보고 싶다. 각성 후 낫 사용하는 모습이 왠지 cool-해 보이고 멋있어... 근데 내가 각성까지 키울 수 있을까? (위치도 40레벨 간신히 넘겨놓고 안 들어가는 나...)

- 금수랑도 남캐 버전 나왔으면 좋겠다. 발키리-워리어, 쿠노이치-닌자처럼. 초딩인데 엄청 귀엽고 맨손 격투가 컨셉으로. 아니면 단도 같은거 쓰는 도적 컨셉...?! 칼페온 도시에서 뛰어댕기는 소매치기 생각나네... 여튼 귀여워야 됨. 나오면 당장 키움!

- 앜ㅋㅋㅋㅋ 강철 만들려고 했는데 클릭 잘못해서 석탄만 넣어서 가공석탄만 잔뜩 만들었어...

- 가끔 말타고 달려가다가 뛰어가는 내 일꾼 만나면 말 뒤에 태워가고 싶다.

9/22

- 일꾼 일 시키는 중간에도 맥주 줄 수 있는 거 좀 불편한 것 같다. 가끔 전체 회복 눌러서 놀고 있는 일꾼 없는지 확인했는데 이제 그럴 수 없게 됐다. 또 스크롤 내리면서 맥주 표시에 불 들어온 일꾼 있으면 맥주 줘서 일 시켰는데 그것도 안된다.

- 주사위 굴리기 재밋는 이벤트인 것 같다. 처음으로 한 번 굴려봤는데 여섯 칸 가서 무작위 아이템에서 황금단도가 나왔다. 뜻밖의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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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꾼 작업 횟수를 50000회까지 넣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생산노드 일꾼 다 회수해서 행동력 채운 다음에 다시 보냈다. 50000번 넣어 놓고 때때로 맥주 주면서 일 시키면 되겠다. 상자 제작하는 일꾼들은 그냥 행동력 대로 시키고.

- 그러고 보니 텃밭 관리 일꾼들도 맥주 중간중간마다 주면 마을 오가는 시간이 없어지니까 해바라기들 성장도도 일정하게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일꾼 패치 나이스패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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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모아서 방어구 악세를 업그레이드 할지 말지 고민이다. 어차피 생활 위주로 계속 할 것 같은데 필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사냥 하고 싶어지면 또 필요할 것 같기두 하고.

- 사실 스택작 할 자신도 없지. 흐흐...

- 텃밭 관리 일꾼들한테 계속 맥주 먹여가면서 관리시켜 봤는데 그래도 해바라기 성장도가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해진다. 질병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런것 같다. 그래서 그냥 예전처럼 관리완료 뜨면 맥주 먹여서 다시 보내는 식으로 하기로 했다. 잡초도 모을겸.

- 채집 장인 Lv10 승급 퀘스트를 받았다. 근데... 이게 뭐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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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 방어구 개량석 얼마에 예구해야 사지는 거지?! -_-^

- 무역품 싣고 발렌시아로 출발했는데 모래알 바자르에 도착해서야 사막질병용 약을 안 챙겨왔다는 걸 깨닫고 카포티아에 말 세워놓고 신수걸음으로 알티노바까지 달려가서 팔각을 샀다. 그리고 다시 신수걸음으로 말 있는 데까지 뛰어감. 하하!

- 밤에 오니까 발렌시아 왕성이 저렇게 하얗게 잘 보여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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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들 성장도가 130%를 넘어버려서 아 망했다 하고 수확했는데 오히려 평상시보다 100개 정도 더 나왔다. 120% 넘어가면 수확량 반토막 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지? 혼란스럽다...

-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듯이↘ 극 방어구 개량석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검은수정 캐러 폐철광산 갔다가 암걸릴 뻔 했다.

- 패치 노트 뒤져 보다가 이런 것을 발견. 오오, 그런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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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로 벨모른을 처치했다. 얘 예전보다 좀 약해진 것 같다. 하향먹었나...?

- 위치 새 의상이 나왔다길래 한번 입혀봤다. 헉! 뭐야! 내 위치 고양이 눈이랑 잘 어울려...! 어떡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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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목표로 했던 방어구와 무기를 다 맞췄다. 고 크자카, 고 누베르, 고 파템 각성 무기와 고 극 헤베 방어구 2개, 고 극 헤라 방어구 2개다. 그루닐은 왠지 그냥 이유 없이...? 남들이 많이 쓴다고 그러니까? 싫었고. ㅋㅋㅋ 아직 악세가 엉망이지만 악세도 천천히 맞추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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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구 극 방어구 개량석이 하나 더 필요했었는데 또 만들긴 너무 귀찮아서 예약구매했다. 천오백만 원 입력하니까 불가능하다고 해서 14,999,999 원 넣으니까 예구에 성공했다. 크으...

- 기운은 남아 도는데 채집하러 가기가 너무나 귀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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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집 순위 25위, 재배 순위 21위에 올랐다. 나도 머리 위에 순위권 달아보고 싶다...! 그건 힘들겠지? 이것도 곧 밀려날 걸 알기에 스샷으로 남겼다. 기념으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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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읕)

10월말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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