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오폴리...

당시 유럽 전역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대규모 승부조작 사건...

유벤투스를 필두로 세리에 a 5개 구단이 연루된 사건...

 

유벤투스의 구단주 루치아노의 아들과 루치아노가 주도하에 회사를 설립하여

해당 회사를 통해 자금 유통하여 리그심판 배정권 및 승부조작 실시...

유벤투스 경기 뿐만 아니라 경쟁팀의 경기까지 전부 승부조작

총 3년간 진행하며 3년간 리그의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를 유린한 사건

수사과정에서 압박을 느낀 심판이 자살하는 등 부가적인 사건 발생

마피아와의 연계 또한 가능성 있는 엄청난 사건이었죠.

 

그래서 받은 징계 세리에B 강등 및 승점 9점 감점... 물론 더 쌔게 받았지만 항소 끝에 받은 징계...

그외 4개 구단 승점 3점에서 15점까지 경도에 따라 차등 승점감점 및 리그 잔류...

 

이러한 사건과

 

한국의 승부조작 사건...

 

경남의 구단주와 코치진이 작당하여

심판과의 인맥을 유지 및 금품 약 6400만원을 전달

경기에 승부를 판가름 할수잇는 판정으로 승부조작

 

전북

전북의 스카우터가 두명의 심판에게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을 전달

해당 심판이 전북 경기에 배정된건 총 8경기 해당경기에서 3승 3무 2패로

승점 12점 획득, 경기 내용 및 판정 결과로 봤을때 매수는 맞으나 승부조작으로 보기 힘듬.

 

이게 한국의 승부조작 사건...

 

딱 개요만 봐도 동일선상에 놓는게 어불성설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한국의 리그의 파이가 이탈리아보다 작다 한들...

위 사건과 비교해도 경남=유벤 전북=라치오 정도로 비교되지 경남=라치오 전북=유벤이 성립할수없죠.

범법행위에 대한 징계및 형벌은 피의자의 상황이 아니라 피의자의 범행 정도에 비견되야되니깐요.

현재 리그에서의 두팀의 위상으로만 비교하면 당연히 전북=유벤 경남 = 라치오나 레지나 정도 되겠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형벌은 상황이 아니라 범행의 정도의 중함의 차이에서 결정됩니다.

그런데 전북이 강등을 받아야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참 당혹스럽습니다.

단순히 한국의 선례인 경남이 문제가 아니라 해외의 선례인 이탈리아 포르투칼의 포르투 등을 비교해도 전북의

징계는 솔직히 과한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게다가 해외에서는 전북 사건에 대해서 전혀 신경도 안씁니다.

스카우터가 1차 공판이 있던 달 피파에서는 동아시아의 축구 강국 한국에서 최로로 무패우승팀이 나올수도 있다며

전북의 무패행진을 대서 특필했습니다. 자꾸 경남이 잘못된 선례였다고 하는데 그럴수 있죠. 하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해외만 따져봐도 전북의 징계는 상당히 과한면이 있다는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전북팬분들중에 강등당하고 깔끔하게 다시 올라와서 명예회복하지 그랬느냐... 팬질 안할란다... 하시는 분들있는데

징계는 연맹이 때리는거지 전북은 연맹이 내린 징계 받기만 할수있는 위치입니다.

또한 강등당하고 유벤처럼 올라오면 인정받을줄 아시는 분들... 하... 안타깝네요.

유벤투스가 지금 명실상부한 세리에 최고의 클럽이지만 아직도 경기장가면 매수에 대한 안티콜이 넘치고

유벤팬이 아닌 팬들은 매수 사건으로 놀리고 비아냥거립니다. 게다가 모든 회계 및 각종 일에 대해서

경찰들의 끊임없는 사찰 및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ㄹㅆ 가보셨나요? 어떤분이 강등 당하고 깔끔하게 올라와서 매수 사건 다 털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징계 발표전에 올렸더니

달린 댓글들이 하나같이 강등된다고 매수사건이 털어집니까? 평생 안고 가야지. 징계 쌔다고 매수 털어진다고 생각 하지마세요.

라면서 비아냥대는 글들만 올라왔습니다. 현실을 좀 직시하세요.

 

여튼 이성적이기 좋아하고 과거 선비에 비유되던 오유마저 13년시즌 제외한 다른 시즌마저 매수로 매도하고 선동하고

유머랍시고 이상한 선동성 글 적고... 안타깝습니다. 13년 불미스러운 일로 리그 전체와 전북 선수들 리그 팬들이 피해를 봤지만

14 15년 우승과 16년 무패 행진이 매수로 인한게 아님은 검찰이 증명했고 밝혀진점을 반드시 좀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