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음향기기 쪽은 아무 것도 모르는 막귀 입니다.
음악 듣는걸 좋아하고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연주하는 것도 좋아해서 이 참에 음향기기 쪽에 입문하려 하는데요.
여러모로 알아보고 구입하려 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갑자기 구매를 해야하게 생겼습니다.
아직 글들도 다 못읽어봤는데.. 지금 청음샵에 가서 들어보고 구매해야 해요..
서론이 길었네요.
관련 글들을 읽다보니 입문자의 경우 필수정보를 알려줘야 추천해주기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최대한 끌어모아 봤습니다!!
1. 지금까지는 저가 이어폰을 쓰다가 G1, G2를 쓰면서 쿼드비트1, 쿼드비트2를 사용했습니다.
막 좋다 이런 건 아니었지만 저에게는 나름 쏠쏠하더라구요.
2. 가격대는 20~40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아웃도어용 (그렇다고 운동하면서 듣고 그런건 아닙니다)
4. 아웃도어이므로 밀폐형
5. 아웃도어이므로 블루투스
6. 고음이 많은 락부터 피아노, 기타와 같은 연주곡, 클래식 곡까지 자주 듣습니다.
국악빼고 이것저것 다 듣는다고 보시면 돼요..
7. 락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음이 너무 강조된 것은 싫어합니다. Bass가 너무 강하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제 지식으로는 이렇게 설명하는게 한계네요ㅠㅠ
참, 전에 교보문고가서 SONY꺼 들어봤는데 저음이 너무 강해서 너무 싫었습니다.
모델명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블루투스 모델 MDR-?? 였고, 20~40정도의 가격대였습니다. 모델명이 기억나야하는데ㅠㅠ
8. 추가적으로 취향을 말씀드리자면,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음이 너무 강조된 것보다는, 밸런스가 잡힌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밴드음악도 종종 듣는데,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가 잘 들리며 조화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9. 재생은 핸드폰으로 할꺼예요. V20 조금 싸지면 바로 살 생각입니다. 어떤 폰처럼 터지지만 않으면 말이죠ㅋㅋ
일단 당연히 청음을 해보고 구입할 건데,
뭘 청음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대충 후보군이라도 있어야할텐데 말이죠.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유일하게 조언해준 한명은, 닥터드레만 빼고 사라는 말을 하네요. 가성비 안좋다고ㅋㅋ
잡설이 길었네요.
혹시 추가적으로 보충되어야 하는 내용 있으면 실시간으로 보충하겠습니다.
이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음향기기 게시판에 자주 오고 싶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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