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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 누카월드에서 만난 착한사람... (스포주의)
게시물ID : gametalk_324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트
추천 : 10
조회수 : 12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02 2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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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 세계관에 절대로 있을수 없는 착한사람...

외부인을 경계도 하지 않고, 아낌없이 잠자리와 먹을것을 제공해주는 에반 ...ㅠㅠ

뜬금없이 누카월드에 이런 npc가 왜있나 해서 찾아봤더니

어떤 폴아웃4 유저가 오토메트론 DLC를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와 같은 이름의 오토메트론을 만들어 여행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달랠수 있었다는 글이 레딧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2년뒤 ㅠㅠ... 그 사연을 올린 유저의 동생이 당뇨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이 소식은 개발진에게 전해졌다고 합니다 ..

이 에반이라는 npc는 그 유저의 동생을 기리는 ... 베데스다의 작은 선물이라고 하네요 ...

음....

뭐라해야할지...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누카월드에 ... 있기엔 뭔가 ... 안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왜이렇게 쌩뚱 맞은곳에 이런 녀석이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사연이 있을줄은...

후... 누카월드 내부 다 탐색하고 외부 탐색 한바퀴 다 돌고 나서 마지막에 만났는데....

뭔가 하필 또 비오는날 만나서 더 짠한듯;;;




출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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