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청천동에 위치했던 103여단 본부대 작전처에서
04년 3월에 전역을 했는데요..
지금은 사라지고 없네요 ㅠㅠ.
당시에 야간작업으로 밤 꼴딱 세우고 . 오자마자 누워서 자고
선임병이 전역을 신고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비몽사몽 일어나서
마지막 부대 위병소 앞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선임병이 핸드폰 번호를
종이에 적어서 2개월 뒤에 전역하면 꼭 전화하라고 .. 꼭 전화해서 밥 먹자.
그랬는데.... 당시 훈련에다가 야간작업에 정신이 너무 없었네요.
연락처 종이를 사물대 일기장에 껴놨는데 바쁘다 보니 까먹고 있었어요.
그렇게 2달 뒤에 전역하고,저도 정신없이 여행다니고 친구들 만나고..
그렇게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그래서 국방부, 본부 기탕 등등 여러 부처에
전화를 해봤는데 ... 개인정보라 알려줄수가 없다네요 ㅠㅠ.
어떻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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