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개월 전인가, JTBC 손석희 뉴스룸에 나왔었죠... 영국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 '다니엘 튜더' 라는 사람이 영어권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쓴 책인데, 한국에서 번역되어서 나온 책이 울 나라에서도 어느정도 히트를 쳤다고 해서 한번 찾아 읽어봤어요. 혹시 이 책 읽으신분 있나요...? 본인은 서구언론이 한국(정확히 말하면 아시아 국가들)을 약간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편견의 시선을 없에기 위해 썼다는데, 내용 읽어보니까 그냥 서양인의 시각이고.... 이미 한국에서 수없이 비판되거나, 갑을론박하는 사회이슈들은 자기시선으로 단조롭게 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자가 서양 선진국에서 온 엘리트라는 스팩말고는.. 딱히 이 책에대한 매리트는 느끼지 못했네요.. 혹시 읽으신 분들은 어떤가요? 저랑 의견이 다른분들도 많으실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