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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나한테 그러는건지ㅎㅎ
게시물ID : gomin_1664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쟁이♥
추천 : 0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08 00:02:52

인터넷이지만 솔직하게 !!

부모님은 지금 이혼한다 난리치고 있고 동생은 그걸 보는데 들어가라고 해도 안들어가고...

17살 여자애가 부모님이 이혼하느니 마느니 싸우는거 보이게 히는것도 싫고... 또 나와서 아빠랑 얘기해보면 엄마가 나쁜사람이고 엄마랑 얘기해보면 아빠도 나쁜사람이고...

그러다보니 전 부부싸움 하실때도 드는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그때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어이없더라고요ㅋㅋ

친척들은 다들 나한테 니가 잘해결해보라하고...
난 당장 오늘 아르바이트 가고 다음주에 있을 시험 생각하면 막막한데..
또 싸우는거 말리면서 이 생각하는 제 자신이 어이없고요.

남들이 말하는 가족애? 그런게 솔직히 안느껴져서 항상 의아합니다..
 그냥 지금도 비맞고 말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써봤습니다.
이야기할 친구들도 다들 군대가고 그러니.. 뭐 생각도 안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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