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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보고파 손을 닿아봤다
게시물ID : gomin_1664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논개.
추천 : 0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8 01:38:46
갑자기 너의 모습이 보고싶어
지나간 기나긴 기억을 뒤적였다
너의 밝은 미소 행복한 표정 하나하나
난 가진적 없는 가질수도 없을
그 모든 것들을 혹여나
손이라도 닿을까 내밀어 봤다
너의 찬란함에 얹은 내 손이
너무나도 투박하고 못나보였지
고난속 굳은살과 슬픔의 습진 부스러기가
왜이리 오늘따라 부끄럽고 아픈지
네가 빛나서인가 내가 못난탓인가
더 이상 널 바라보기가 힘겨워
이내 눈을 감았더랬는데
왜 넌 점점 더 선명한지
넌 영원한 햇빛이어라 난 아픔일테니
눈은 감고 손은 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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