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위치 글자 모양계통
입술에서 소리남
ㅁㅂㅃㅍ
네모
윗니에서 소리남 ㄴㄷㄸㅌ C형
입천정 앞에서 소리남 ㅅㅆㅈㅉㅊ ∧형
더 안에서 소리남 ㄹ
입천정 뒤에서 소리남 ㄱㄲㅋ ￢형
목구멍에서 소리남 ㅇㅎ 동그라미
점점 들어감
글자 모양 소리
ㅁ ㅂ 비슷 비슷 합리적
M B ? 비슷 비합리적
ㅍ ㅋ ? ? 합리적
p q 비슷 ? 비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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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음문자면서도 근간이 표의문자인 한자의 초서체고
자모음을 따로 두어 조함하는게 아니라 조합된 경우의수마다 음절마다, 그것도 규칙없이 모양이 무작위 제각각인 문자를 외워야하며
그래놓고도 자음성분이 없는 열을 한줄 아이우에오 만들어 놓고 자기네 체계에 모음이 따로 존재한다고 굳게 믿는
그것도 모자라서 똑같은 문자를 알파벳 대소문자 쓰듯이 한 테이블을 또 창조해놓은(히라가나 가타가나)
가나문자체계는 예시를 들어볼것도 없이 비교불가대상
한자는 오래 쓰여서 동양세계 문화와 언어의 근간이 되어버렸다는 사실 말고는 문자체계 자체의 우수성이라고는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지만 한자는 아름답잖아? 어렵지도 않은걸?"
하고 진심으로 믿는 중국친구들을 보고 충격받음.
마치 초등학교때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삼권분립으로 서로 견제한다는 개소리를 배운대로 믿던 꼬맹이 나를 보는 느낌이었음.
저건 교육이 아니라 뇌를 락스에다가 씻는거야.
역시 세계 유일의 인위제작&보편화 사용중인 문자체계. 인위적으로 개발한 문자인만큼 자연스래 변화하며 정립된 문자체계들과는 급이 다름.
그런데 인위적으로 개발된 문자들중에서도 쩌는 합리성을 가지고, 유일하게 보편화에 성공한 사례. 인위적으로 개발해서 보급시킨 문자들은 한글 빼고 다 망하거나 잘 쓰이지도 않았죠.
다른나라들이 노예 수천명 갈아마시며 쌓아 올린 돌덩이들 자랑할때 우리는 무형의 활자 개념체계를 자랑할 수 있다는게 너무 문명적이고 자랑스럽습니다. 큰 바람이 불어도 지진이 나도 망가뜨릴 수 없는 정신의 유산!
세종대왕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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