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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게시물ID : cook_189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검복지
추천 : 13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09 20:21:58
그 누구의 생일도 아니지만 

냉동실에 잠자던

엄마표 불고기+잡채♥

미역국만 끓여서 두니

완전 생일상ㅎㅎ


호박전이 넘나 하고 싶었지만

호박이 비싸서 1/4밖에 안남은 관계로 패쑤..ㅠㅠ

사실 미역국도

엄마가 4시간 이상 푹푹 고아주신 육수에

고기 찢어 놓은 것만 풍덩ㅎㅎ

전 미역만 씻어 불렸을뿐


남편이 잡채를 싫어해서 잘 안하게 되니

엄마가 자꾸 챙겨주시네요 

나이 먹어 시집간 딸도 엄마 눈엔 아직 아가아가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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