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⑨ 외전-2015년 12월 시모노세키 먹방.
게시물ID : cook_189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이로
추천 : 12
조회수 : 12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0/10 20:00:34
옵션
  • 외부펌금지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① 12월31일~1월3일 쓰시마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② 1월 10일~1월11일 쓰시마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③ 1월16일~1월18일 후쿠오카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④ 1월23일~1월26일 대마도(쓰시마)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⑤ 1월28일~2월01일 후쿠오카, 이키노시마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⑥ 2월 12일~2월 14일 쓰시마.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⑦ 2월 28일~3월 1일 쓰시마.
2016년 일본 먹방정리 ⑧ 3월11일~3월13일 쓰시마. + 나눔

...계속 쓰다보니 대마도만 나오는거 같아서 잠시 뒤로 돌리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나눔에 참여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2015년 12월에 복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갔던 시모노세키(下関)와 카와타나(川棚) 입니다.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자 마자 우선 시모노세키역에서 기차를 타고 카와타나로 향했습니다. 목적은 이곳의 명물인 카와라 소바의 발생지이자 본점이 있는 타카세 본점과 추운겨울이니 온천!


re20151219_083250.jpg

re20151219_090133.jpg

아침겸 점심으로 타케세소바와 복어튀김을 먹어야하니 간단하게 치즈와 음료(?)로 목을 축이며 이동합니다.

re20151219_093714.jpg

re20151219_095843.jpg

기차에서 내린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드디어 타카세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re20151219_100630.jpg

re20151219_100655.jpg

re20151219_104529.jpg

너무 일찍 도착해 영업 전이라 대기판에 이름을 적어두고 잠시 마을구경에 나섭니다.

re20151219_102811.jpg

re20151219_103716.jpg

저녀석은 또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저련표정을...

re20151219_110058.jpg

re20151219_105922.jpg

첫번째 손님으로 들어왔습니다. 날이 추우니 우선 따듯한 차를 한잔하면서 메뉴판을 살펴 봅니다.

re20151219_105719.jpg

왼쪽의 장어도 끌리지만 이날 목적은 오른쪽의 카와라 소바! 카와라 소바는 기왓장(카와라)에 면(소바)를 구워먹 면요리 입니다. 주문은 카와라소바와 복어튀김! 복어튀김이 먼저 나왔네요.

re20151219_110849.jpg


re20151219_110938.jpg

그리고 이어서 소바도 나왔습니다. 

re20151219_111229.jpg

re20151219_111341.jpg

시간이 지날수록 기왓장위에 소바가 구워지면서 점점 바삭바삭하게 변해갑니다. 

re20151219_111949.jpg

re20151219_111942.jpg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는 녀석입니다. 식후엔 온천! 온천은 사진을 찍을수 없죠~ 그래서 항상 남는 사진은 온천후에 마시는 우유입니다.

re20151219_122938.jpg

목욕후 마시는 우유, 그것은 진리.

re20151219_125343.jpg

그리고 왔던길을 다시 돌아갑니다.

re20151219_132535.jpg

re20151219_135208.jpg

re20151219_135421.jpg

고대로 시모노세키를 지나쳐 큐슈지역인 고쿠라로 내려갑니다. 목적지는 탄가시장.

re20151219_154713.jpg

re20151219_154958.jpg

re20151219_155519.jpg

re20151219_155549.jpg

이 유부주머니가 목적 이었습니다. 안쪽을 갈라보면

re20151219_155634.jpg

쫀득한 떡이 들어있어요.

re20151219_164707.jpg

잠시 아루아루시티에 들려 작은 여동생에게 줄 선물이 없나 둘러봤습니다. 

re20151219_165609.jpg

re20151219_173242.jpg

...위 사진은 편의점. 아니메랑 콜라보 중이었던거 같네요.

다시 열차를 타고 시모노세키에 있는 료칸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은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입니다.

re20151219_182538.jpg

re20151219_183527.jpg

음식은 방으로 하나하나 날라다주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요리가 오기전에 간단하게 다과를 하며 TV를 보곤 합니다.

re20151219_185630.jpg

첫번째가 도착했습니다. 복어회와 소라, 생선알, 생선조림과 사시미등 이네요.

re20151219_185635.jpg

re20151219_185639.jpg

re20151219_185644.jpg

자~ 그럼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re20151219_190023.jpg

re20151219_190148.jpg

우선 복어! 

re20151219_190047.jpg

그리고 사시미!

중간에 뭐가하나 또 올라 왔습니다.

re20151219_185652.jpg

아침에 먹었던 카와라 소바의 마이너 버전입니다. 일단 이녀석은 바삭바삭 구워질때까지 방치시켜 놓기로 했습니다.

re20151219_190235.jpg

다음에 올라온 접시는...생뚱맞게 스테이크가 올라 왔습니다. 무슨 스테이크인지 물어보니 '고래' 라고 하셨습니다.

re20151219_190407.jpg

고래의 신세계 이네요, 고향이 장생포라 어릴때부터 고래는 많이 먹어봤지만 이런맛은 처음 이었습니다. 고래특유의 비릿함도 없이 고소하며 담백했었습니다.

re20151219_190927.jpg

하나, 둘 뱃속으로 사라지는 음식들. 먹다보면 또 뭔가가 올라옵니다.

re20151219_191955.jpg

복어튀김 입니다. 아침에 먹었던 복어튀김과는 다르게 튀김옷이 입혀져 있지 않네요. 그리고 밥과 국, 반찬이 또 올라옵니다.

re20151219_192410.jpg

re20151219_192441.jpg

re20151219_192416.jpg

re20151219_192528.jpg

마지막으로 과일 후식!

re20151219_204106.jpg

이것으로 시모노세키 첫날 먹방은 끝!

re20151220_073954.jpg

그리고 다음날 아침 입니다. 생선은 구이용 복어 한마리.

re20151220_073933.jpg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