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부터 감기를 핑계삼아 먹기만하고 운동하나도 안하다가 오늘 간만에 나갔는데 그동안 푹쉬어줬던 덕인지 기운이 넘치네요 것보다 러닝머신을 뛰는데 전 보통 속도 11로 2분간격으로 띄거든여 2분하고 힘드니깐 속도 줄이면서 쉬다가 다시 11로 2분 요런식.. 오늘은 제 옆옆 러닝머신에 남자분이 뛰시는데 저랑 비슷한 속도로 뛰시더라구요 근데 이게 저도 모르게 그분스텝 맞춰서 뛰는데 같이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많게 4분간격으로 뛰었네요 ㅋㅋ 평상시엔 2분도 힘들어서 1분 30초 되면 막 쓰러질것 같은데 그래서 처음으로 러닝머신 33분동안 20분은 전속력으로 뛰었어요! 평소에는 한 12분 뛰나 ?ㅋㅋ 암튼 그 남자분은 20분동안 한 2분만 속도 5정도로 쉬어주고 나머지 18분은 스트레이트로 뛰시는데 진짜 완전 대단.. 한 10분뛰시다가 속도 조절하시길래 이제 좀 쉬시는건가 하는데 속도를 더 높여..! 가끔 그런 남자분들 보이시는데 진짜 보면서도 믿겨지지가 않아요 ㅋㅋ 폐가 두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