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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vs슈틸리케 4년전 이란 원정과 비교
게시물ID : soccer_164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카포
추천 : 9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2 02:14:09
슈팅숫자
 
4년전 15:5      오늘 2:11
 
 
유효슈팅숫자
 
4년전 6:3        오늘 0:4
 
 
골대 맞힌 횟수
 
4년전 2:0        오늘 0:0
 
 
점유율
 
4년전 7:3        오늘 4:6
 
 
김신욱 투입 시점
 
4년전 선발      오늘 후반21분
 
 
최종예선순위
 
4년전 선두유지   오늘 3위추락
 
 
정신력
 
4년전 : 마지막까지 골 넣으려고 발악하며 하프라인 넘어로 거의 전원 올라가서 계속 골올리고 죽어라 뜀
오늘 : 이란 선수들은 후세인과 오마르를 기리는 성일을 맞아 죽음도 불사할 각오로 뛰었으나 우리 선수들은 고산지대 적응도 힘들어서 후반전에 체력 떨어진것이 눈에 보일정도음.
 
전술
 
4년전 고지대 특성상 10일이상 적응이 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어려운 관계로 많이 뛰는 축구보다는 중간을 생략하는 롱볼 축구를 구사하고 역습에 대비해 윙백이 올라갈 시 수미가 커버해주는 역할을함
오늘 : 체력 안배를 위해 수비적 전술을 들고나오고 숏패스로 빠른 역습을 시도할려함. 하지만 체력은 체력대로 빠지고 구멍으로 지적당하는 수비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보냄. 후반 체력까지 빠지자 미드필더와 수비간 간격이 벌어지고 역습에 추가 실점할뻔함.
 
 
4년전에는 정말 두들겨 패다가 이란이 반칙으로 간신히 돌려막기 할정도로 괴롭혔습니다.
 
결국 이란 선수 1명 퇴장당하고 숫적인 우세까지 얻어 신나게 두들겨 패다가
 
후반 막바지에 프리킥골 먹고 졌습니다. 이란 선수들 어떻게든 시간 끌려고 극강 침대 시전했었습니다.
 
오늘은 침대도 안하더군요.
 
4년전에도 1:0으로 진것은 똑같지만 오늘같이 기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주먹감자 시전당한 2차전도 이란은 슈팅 1개밖에 못했습니다. 그게 결승골이 되버려서 문제지....
 
심지어 이란은 이날 이기지 못하면 월드컵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우즈벡이 승점 3점이 확실하던 상황)
 
공격할 생각도 못할정도로 우리나라가 일방적으로 밀어 붙였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두들겨패다가 김영권의 헛발질 한방에 무너져서 최강희감독 욕많이 먹었던 기억 납니다.
 
그래도 이미 우즈벡전에서 승리해서 월드컵 진출 확정한 상태였었기 때문에 맘편히는 볼 수 있었습니다.
 
2010년 월드컵 예선은 이란과 원정 홈경기 모두 비겼습니다. 결국 이란은 북한한테까지 밀려 월드컵을 TV로 봐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예선은 진짜 마지막까지 가슴졸이며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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