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가 죽고 현생으로 돌아올 때 좀 황망한 궁예질을 하자면

병원에서 눈을 뜨고, 본업인 화장품 매장 직원으로 돌아와서

해수였을 때 다미원에서 익힌 각종 기술들이 눈에 띄어 특진.

본사 신상품 개발팀으로 발령이 났는데, 개발팀 팀장이 오상궁.

본사 회장이 왕건, 사장이 왕소, 이사가 왕욱.

이런식이면...너무 말이 안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보면 원작처럼 비극으로 끝날 것같으므로

마지막화에 현생으로 돌아왔을 때의 내용만 바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번 허무맹랑한 궁예질을 해봤습니다만...괜찮지 않나요ㅋㅋ

어떤 내용이어도 좋으니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