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한 남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차비서............... 나는...................... 니가 나를 떠나도 한달만에 못 잊어..........
사람 마음이 달력 넘기는 것처럼 어떻게 겨우 한장 넘어간다고 바뀌냐...'
히잉~
차비서 그냥 자르고 자기가 원하는 사람 뽑을 수 있는데, 아마 엄마 생각해서 번거로와도 두는 거 같은데...
주변 사람에게 애정 넘치고 마음 주는 거......진짜 따뜻하고 좋네요.
저러니 저런 엄마한테도 계속 끌려다니는 거겠죠.
근데 정원이 너 좀 너무 끌려다녀서 답답해...ㅠㅠ
그리고........정원이 아빠 진짜 ㄱㄱㄲ.....아무리 아내가 별로라도,
아들 그 결혼 성사시키면 이혼 안해준다니....진짜 등장하지도 않는 인물인데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