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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팁 하나
게시물ID : car_88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bpul
추천 : 12
조회수 : 168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10/14 0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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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관련해서 정말 다양한 팁이 있겠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팁들이 있긴 합니다.
이게 본의 아니기에 관계 업종에 발을 담그니 하루에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별의 별 경우를 다 보게 되니 몇 자 끄적거리게 되네요~

별 내용은 아니지만 오유 자동차게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올립니다.


일단 폐차장 관련 팁입니다.

   폐차장은 정말 다양한 차가 모여듭니다.
   차량 값 중 가장 비싼 것은 엔진+미션인데 이건 전문성+선호 품목이 있기에 개인하고는 별 관계가 없네요~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정품 가격은 현대/기아의 경우 모비스 부품검색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www.mobiszone.co.kr/front/mall/jsp/wpc/main.jsp )

   부품검색만 제대로 해도 뒤통수? 맞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1.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배터리!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재활용업체에서 Kg 당 800~900원 선으로 수거해갑니다.
   가장 흔한 80L(R) 기준으로 옥션에서 대품(기존에 사용한 수명이 다한 배터리) 반납기준으로 40,000~50,000원 선이고
   대품 없는 신품은 80,000~90,000원 선입니다.

   폐차장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품있는 경우 20,000원선입니다.
   폐차장이라고 아무 배터리나 팔지 않고 배터리 점검 후 판매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꼭 점검 된 것만 구입하세요!)

   다만! 교체는 안해줍니다. 과장 좀 하면 잡혀갑니다. (철컹 철컹~)
   10mm와 12mm 복스렌치 혹은 라쳇렌치 있으면 개인도 쉽게 교체 가능합니다.


   2. 전조등/후미등 그리고 사이드미러

   최신차량은 폐차장에서 구하기 힘들지만 출시 된지 7~8년 된 차량과 10년 정도 된 차량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현대 기아의 경우 모비스 부품검색을 통해 쉽게 정품가 알 수 있으니 정품가 대비 20~50% 선으로 구입해서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직접 교체 하셔야 합니다. (대개는 무지무지 쉽습니다!)
   (다만! 삼성! 넌 왜 이리도 어렵단 말이냐!)

    아! 물론 사이드미러는 옵션이 많이 달라서 정확히 알고 싶으시면 본인 차량의 사이드미러 사진 찍어 보내줘야 쉽게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전조등이나 후미등의 경우도 베젤(테두리) 색이 좀 다른 경우도 있어서 독특하다 싶으면 자세히 문의해야 합니다.


   3. 잡부품

    폐차장에서 잡?(JOB????) 부품은 대부분 고철과 섞여 BYE BYE 입니다.
    자잘한거 떼는데 공임비가 더 들어갑니다.
    때문에 미리 떼어놓지 않습니다.
    잡부품은 근처 폐차장에 전화해서 문의하세요~ (문의할 때는 정확한 명칭이 필수)
    밑져야 본전입니다.


    4. 오디오

     오디오는 웬간해서 폐차장에서 쓰레기? 취급 받습니다.
     가지고 놀만한 쓸만한 오디오 1~2만원선입니다.
     오히려 현대/기아/삼성/쌍용 등의 정품 오디오는 비쌉니다. (물론 넘 오래되면 그냥 쓰레기~)
     반면 사제?? (3rd party????) 오디오는 쌉니다.
     적당히 사서 집에서 가지고 놀기 좋습니다.
     안테나 하나 같이 사서 놀면 좋습니다. ㅋㅋㅋㅋ (안테나도 무지 쌈~ 흥정하기 나름~ 자작도 가능~)

     http://sinns.tistory.com/56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32&l=79
     http://songgmo.egloos.com/m/3119036
     http://www.karl.or.kr/bbs/board.php?bo_table=comm_8&wr_id=10758&sfl=&stx=&sst=wr_comment&sod=desc&sop=and&page=168

     이렇게 놀아도 됩니다~ ㅎㅎ


    5. 윈도우 파워모터 (조수석/운전석/후방 문짝)

      이거 고장난 분 의외로 있으신데~ (저도 겪어봤음~)
      이거 의외로 별거 아닌데~
      이거 의외로 폐차장에서 그냥 다 버립니다~
      이거 원가 의외로 쌉니다. (호환도 잘 됩니다~)
      이거 카센터 가면 의외로 비쌉니다.
      이거 의외로 고치기 쉽습니다.
      그래도 이거 중/상급 이상에만 추천드립니다. (트림 뜯어야 해서~)


    6. 범퍼

      이건 개인이 하는 건 비추입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그래도 해보시겠다면 구형 차량에만 추천드립니다.


    7. 차량 시트

      해볼만 합니다.
      물론 폐차장에 들어올 정도의 차량이면 깨끗한 시트는 레어템입니다.
      기본적으로 14mm 복스렌치 혹은 라쳇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12mm도 필요합니다.

      예외로~ 깨끗한 뒷 좌석 시트는 많습니다.
      애기들 키워서 뒷좌석만 닳고 닳았을 경우 정말 쉽게+싸게 교환가능합니다.


    8. 기본 공구

      원래 차량을 구입하면 기본 공구들이 있습니다. (원가는 한없이 0에 가까운 1,000원 같은 0원?)
      작키, 10/12mm 복스렌치, +/-드라이버, 플라이어 등~ (작키는 아주아주 약간 10,000원에 가까운 2,000~5,000원?)
      심지어는 위험표시 삼각대까지~

      이걸 분실하셨다면 (대부분 차량 트렁크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만~)
      아주아주 싸게 그냥 드립니다.
      말만 잘 하시면 그냥도 드립니다.
      물론 케바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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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포터나 봉고 같은 차량은 폐차장에서 부품같은 건 큰 기대 마시고~
      화물차량은 약 15~20년 써야 이제야 슬슬 갈 때가 됐구나~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나마도 수출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죽을 때 까지 일만하다 죽어서도 일한다 ㅠㅠ
      꼭 저 같군요~ ㅠㅠ
출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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