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lean님의 걷기왕 시사회 양도로 오늘 걷기왕을 보고왔습니다.
글에 앞서서, 좋은 기회 마련해주신 boolean님께 감사를 표하고싶습니다!
걷기왕은 네이버 줄거리만 봐도 어떤 내용이겠거니, 쉽게 감이 옵니다.
잘 하는 것도, 흥미있는 것도 없는 만복이가 "걷기"에 도전한다는 내용이에요.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대변하려는 듯한 캐릭터나, 대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 죽어라 평범한 만복
공무원을 준비하는 짝꿍
그리고 죽어라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수지까지.
청춘시대였나요, 죽어라 열심히 해서 바라는게 평범해지는게 꿈이라고 ..
거기에 평범함을 응징하는 사회라는 말도 들어본 적이 있네요.
그런 맥락에서 나온 영화입니다!
이리저리 치이고, 나아가고, 또 울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묘하게 위로 받으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위로만으로 뭐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영화는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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