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가슴속에서 혐오감과 증오심이 화산처럼 용솟음칩니다.
취직못한 젊은사람들과 해고당하고 갈곳없는 조선소 기술자, 지입으로 고생하는 화물노동자들, 물대포맞고 사망한 노동자가족들, 바다밑바닥으로 가라앉은 학생들가족에게 가야할 이 측은지심이 왜 이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자에게 가는걸까요.
아저씨, 그 책임은 다 대통령이 지는 겁니다.
대체 박근혜 대통령이 뭐가 측은합니까... TT
김 사무총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측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르니 K스포츠재단이니 하는 것들도 측근들이 나서서한 것이지 박 대통령은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측근들이 당당하다면 대기업과 좋은 취지로 만든 재단이라고 떳떳하게 해명하면 될 텐데 그걸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