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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들이 잘할수 밖에 없는 이유들
게시물ID : lol_664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키스
추천 : 12
조회수 : 155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0/16 12:37:29
1. 기반이 차원이 다름. 스타1부터......  15년넘게 체계를 잡아왔습니다.

그동안쌓인 노하우,관리가 차원이 다릅니다.

롤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감독도 많지만 스타나 다른게임 출신 코치,감독도 많은데 이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할지라도 프로게이머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대처해나가야하는냐에대한

핵심은 같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외국에서 활동중인 모 프로게이머는

"솔랭이나 다른 연습들로 빡겜하고있는데 옆에서 다른 게임하면서 놀고있는거 보면 힘이빠진다."

"한국에서는 분위기자체가 빡시게 할수밖에 없는분위기다. 여기도 나름 열심히 하긴하지만 한국보다 자유롭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2.스폰서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대기업스폰이라는점.

스폰에서 크게 요구하는게 없습니다.

팀명이랑 겜할때 점퍼에 로고 노출시키는 정도면되는데 외국은 스폰하는 대신에 별의별걸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 많이 주는 중국에서 특히 그런데 스폰서에서 주최하는 이상한(?)이벤트 같은데 강제 참가해야합니다.

저번에 모 프로선수가 이런 이벤트들 정말 싫다고도 했었고 중국간 프로가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진들도 종종 넷상에서 떠돌아 다닙니다.

물론 우리나라 케스파에 속한 프로게임단의 선수들도 아주부 방송을 하고 있지만 

스케줄도 자유로운 편이고 스크림이나 내부연습에 방해받을정도는 아닙니다.

외국은 우리나라의 2~3배씩 방송합니다. 방송시간을 더 늘리라고 압박하기도하죠.

물론 그만큼 본실력을 쌓는데 방해되는 요인이지요.





3.문화적 차이도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선 기본적으로 나이많은 사람들 말을 잘 듣습니다.

이게 뭐 꼭 좋다고는 할수없지만 프로게이머들 관리하는데는 효율적입니다.

코치,스텝과 선수간의 갈등이 일어나면..... 뭐 그전에 대화하고 조율하겠지만

왠만한상황이면 코치쪽을 믿고 따라줍니다.

그런데 외국에선 선수 vs 코치쪽 갈등이 일어날시에 코치가 쫓겨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게임은 프로게이머들이 하지만  구체적인 자료와 분석은 코치가 전문가거든요.

우리나라에 비해 믿고 따라주는게 좀 떨어진다는 겁니다.

실제 외국에서 코치진의 밴픽,분석을 거부하고 꼴픽하거나 싸우는 프로들도 있어서 종종 논란이 일기도합니다.



4.프로게이머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외국의 경우 챌린저급으로 잘하면 그냥 그걸 방송만해도 돈 잘법니다.

굳이 프로게임단에 입단해서 하루종일 갇혀서 살기보다는

그냥....... 자유롭게 방송하고 돈도버는게 좋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방송하면서 돈버는 사람들이야 있겠지만 외국에비해 훨신 적게 법니다.




5.초고속 인터넷

핑이 적다보니 원활한게임이 가능하죠.

실제 외국에 모 선수에 따르면 핑차이가 심해서 자국에서 하던식으로 했는데 선정화가 써지더라.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중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서버에서 하는경우 많이 보셨을겁니다.

중국에 서버가 있지만 워낙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모든지역이 원할하게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서버 쓰는게 더 빠르고 쾌적하다는 겁니다.

물론 수준높은 우리나라 게이머들도 많은건 덤이죠.





이상 한국이 잘할수밖에없는 이유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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