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서든으로 fps를 접하고 500위권대 클랜을 운영했던 사람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게임은 디아3 잠깐 하던거 말곤 거의 안했는데요..
이번에 오버워치 나오면서 간만에 빠져서 하고 있습니다.
게임자체는 참으로 재밌고 좋은 게임 한판하면 흐믓하고 스트레스도 풀리지만...
좀 지는 게임되면 서로 욕하고 남탓하고 난리가 나는.....
저까지 덩달아 어느새 그 지옥통에서 성격만 더러워지고 있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서든 할 때는 클랜원들끼리 하다보니 클린한 환경에서 게임했는데......
물론 가끔 상대가 또라이인 애들도 없지 않았지만 클전 10판에 1판 정도 빈도라 할만했죠..
근데 이건 같은팀끼리 그렇게 난리를 치니......
서든클랜은 쳇이나, 팀보나 어디에서도 욕하지 말것이 기본원칙이었고, 서로 못해도 격려해주는 분위기로 게임을 즐겼거든요.
이럴 바에 차라리 옵치도 클랜 컨텐츠(게임 내부에)를 만들어서 같이 게임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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